******봉 숭 아 꽃******

2008. 9. 16. 오전 2:45:07

글자

 

 

▶ 무더운 오후 노래한곡 보냅니다.











 



봉  숭  아 
김옥자 

봉숭아 꽃 물 들이던 
갈대 엮은 울타리 밑 
내가 심은 그리운 임 
지금도 피어 있는지 

아버님 쌓은 담장 안에 
어머님 향 피어 오르는 
내가 떠난 그 후에 
누가 꽃을 키우는지 

목청 좋은 울 언니 
노래 한 곡 심어놓고 
솜씨 좋은 내 동생 
그림 한 장 묻어놓고 

오늘도 생각나는 
초가삼간 시골집 
내가 심은 봉숭아는 
세월가도 피고 지고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손도손-이야기세상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