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고통 건너기
낮은 자들의 인생에는 고통과 슬픔이 항상 뒤따르는 법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다.
견하면서 살지말고 관하면서 살도록 하자.
사람도 일생에 한 번 정도는
누에처럼 고치 속으로 들어가서 고생스럽고 외로운
나날들을 보낸 적이 있어야만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첩첩산중, 온길은 천리인데 갈 길은 만 리라.
그러나, 군자는 이런 마음을 맑게 하고 덕으로
세상만사을 바라보아 자신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지는 것이다.
비록 지금은 때가 아니어서 새벽달을 등지고 돌아앉아
빈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지만
머지않아 아침 해가 온 누리를 비출 것이다.
ㅡ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