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으로 기쁜 날입니다. 왜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작년 이맘때 쯤 이었습니다. 제가 2년차때 처음으로 담임을 맞았고 1학년담임이 되엇습니다.
의욕도 많아서 교리준비도 열심히 하고 참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 때 한 아이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전화를 했지요. 그 아이의 어머니 말씀이 교리가 재미없어서 아이들이 안나간다고 합니다.
성당을 끊어달라고 했다는 근요./ 그 때의 그 상처란...
아이가 천주교를 완전히 싫어 할까봐 강요를 못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그아이는 성당에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가슴속에 상처로 그 아이는 있었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교리가 될른지 그것도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아이가 성당에 나왔습니다.
사실 이젠 그아이는 2학년이고 전 4학년 담이이어서 그 아이가 왔는지도 몰랐었죠.
그럼데 미사후에 아이들을 돌아보는데 그 아이가 선생님 하면서 반갑게 다가와서 안기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의 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날 보며 웃어주고 반갑게 맞이하여주는 그 아이 날 기억해주고 전에는 무서위(?)했었는데 전 너무기뻐서 그 아이를 끌어않고 한동안 재미있게 놀아 주었습니다.
이런기분에 교사를 하는가 봅니다. 사실 3년차가 가장 힘들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 오즘 좀 힘들었거든요. 그 아이제가 교사가 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깨우쳐 주더군요.
그 아이 오늘 등록도 하고 갔습니다. 신부님 강론에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우리 신부님이 강론을 재미있게 하시거든요.
포켓몬스터를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 신부님이 포켓몬스터로 강론을 하셨거든요.^.^
신부님이 나중에 그러시더군요 그 아이 부모님들도 모두 교사회 할동을 하셨던 분이라고그래서 더 고민이 되어서 신부님 한테 상담을 하셨다고요.
지금은 저의 학년이 아니지만 오늘 그 아이로 해서 저는 넘 기쁘고 교사할 맛이 납니다.
오늘 복음도 돌아온 탕자 더군요. 마치 오늘의 복음 내용을 몸소 실천한 하루였습니다.
주님게서 그 둘째아들한테 살찐 소를 잡아준기분을 알것 갔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내내 투덜대던 첫째아들 갔던 교사가 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