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 한 번 있는 전교회를 마쳤습니다.
마라톤 회합이었습니다.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회합 주재는 중고등부 교감선생님께서 하셨습니다..
저의 태만으로 인해 오늘에서야 교사 주소록이 완성되었습니다.
모든 교사들의 주소와 생일, 축일, 메일 주소가 겨우 파악되었죠...
또 저희 본당의 경우 중고등부 선생님들까지 교사 피정에 참가하였던 관계로 전교회에서 모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피정 평가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사 피정에 관하여서는 저희 본당 선생님들의 이구동성인 의견...
정말 좋았다... 또 가고 싶다... 연합 피정이 의외로 성공적이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은 피정이었다..
그리고 뼈아픈 반성...
좀더 진지하고 조용한 피정이 되도록 노력했어야 했는데...
사실 저희 본당 교사단이 늦게야 구성되었던 관계로 교사들이 모두 모여 시간을 함께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피정에 임하는 자세가 조금은 방만하였던 면이 없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교사 MT에서나 가질 수 있는 기대와 설레임을 모두가 조금씩 가지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교사 피정에 관해 모든 교사들이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우리 본당 입장에서 보면 교사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지만 다른 본당 시각에서 본다면 그다지 좋은 모양이 아니지 않았을까하는..
그리고 다시금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다음부터는 더 큰 모임에 나가서 성의를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자...
본의 아니게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삼각지 본당 교사 모두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