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스딩 선생님께...

2000. 10. 10. 오전 11: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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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아오스딩 선생님..

선생님의 고마우신 답변 잘 봤습니다.

성가 잔치 동안에 분심이 많이 들었다면 죄송합니다.

 

(선생님의 질문중에)

정 셋팅이 안되었다면 화면을 그대로 쏘아 버리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라는 말이 있었지요..

 

저도 그러고는 싶었는데 2부 순서인 명동의 순서 까지 액정의 화면은 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1부 순서 부터 스크린에 액정을 계속 쏘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까만 화면땜에 안 틀은 걸로 오인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화면이 나와 스크린에 비치게 된 것은 원인이 파악되고 2부 끝순서에 나온 것이지요..

아무튼 그건 그렇고 제가 오해를 한 부분은.. 준비위원 모임에서 액정을 쏘기로 결정한 그 내용입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멋진 성가 잔치를 준비하려고 액정을 사용한 것입니다.

물론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파악했었지요.. 작년에도 했으니깐..

하지만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 선생님의 글 중에 액정을 왜 사용했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씀에 저는 어제 글을 읽다가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하게 저는 진정 선생님께서 액정을 왜 사용하려 했는지 몰라서 그런 말씀을 하신것인지 아님 아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신것인지를 분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물론 액정 사용은 없었는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액정을 사용하려 했던 의도는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그런 의도로 사용하려 했던 것이지요.

무거운 스크린에 액정까지 준비해 놓을 정도로 준비위원 선생님들은 모두 한가하진 않았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액정이 있으나 마나 한 상태였다면 이해는 가지만 액정이 왜 필요했느냐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줄로 오해를 했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것들이 선생님도 잘 아시겠지만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는 것을 선생님도 아시고 계시리라는 생각듭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오해를 한 제가 먼저 사과를 드리려 합니다.

 

 

신랄한 비판은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지만 때로는 많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선생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선생님과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것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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