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예민할 필욘 없다고 본다..

1999. 10. 30. 오전 11:29:43

1
글자

아띵의 글을 읽고 몇자 적어 본다...제발 내 글이 길지 않기를 바라며..

 

형성이가 가슴아파한 그 부분에 대해서 더 할 것도 없고 덜어낼것도 없고...

각자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만, 그렇기에 그렇게 생각해선 안된다느니 그런 버릇없는 말을 해선 안된다느니 하는 상투적인 말은 할 생각이 없다...

 

다만 그 모든 것을 성숙히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우리 1지구 교사들에겐 분명 있다고 본다...형성이 네가 그렇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그리 마음아파 하고 분개(?)하는 것도 돌려놓고 보면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사들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우리 1지구 모든 식구들을 사랑하기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에 그런거지..

 

청파동 신부님도 그런 마음에서 그런거지(표현상의 차이라고나 할까?) 그 이상의 어떤 마음이 있어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그런 이야기를 나도 들었지만 밉다거나 얼굴 붉힐 정돈 아니었다(어디까지나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물론 그렇다 해도 본당 교사들은 적지않은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겠지....그러나 아까도 말했듯이 모든 교사들이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소화해줬으면 하고 바란다...

 

혹 기회가 되면 청파동 신부님도 이곳에 당신의 마음을 토해내실 수 있겠지..

오해와 미움은 아주 작은데서 부터 시작하는 거니까...

 

내 자신이 신부임을 떠나서, 가제는 게편인 그런 입장이 아닌 쪽에서 글을 쓰고 싶었다...판단은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의 몫이고....

 

이 파장아닌 파장은 이정도에서 마무리 되길 바라며...

하기사 그러고 보니 별 파장도 아닌듯 싶다. 하하하

 

 

중림동에서 류함장....

(각 본당 교감들 빨랑 빨랑 글 올리라우..

 긴장해야 할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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