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출되신 회장님과 부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표했거든요. 모두 자기일들 바쁘실텐데 아무 불평없이 맡으시는 걸 보니 새삼 존경스럽더군요. 내년에도 올해 처럼 멋진행사 많이 기획해주시기 바랍니다.
명동에서는 모두 바쁜 교사들 뿐이라 회장단에 선뜻 추천할 수 없는게 아쉽군요. 언젠가 명동에서도 회장단이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명동에서 교사만 많았더라도.... 전 명동 성당이면 교사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 글구 며칠 전 같은 고향 친구를 만나 기쁩니다. 누군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가가 누군지 아나?)
제가 말할 땐 사투리를 써도 애들 앞에서 수업할 땐 설말(전 표준어라고 안그러죠... 하하) 씁니다. 그것의 중요한 이유!! 그건 왠지 저를 감추는 듯한 가식적인 모습이라는 제 나름대로의 판단하에서 그러는 것이니까 아주 많이 이질스러워도 양해 바랍니다. 애들 앞에선 (제가 유치부, 1,2 학년 맡고있으니까) 아무래도 교육적인 차원에서 설말 쓰는거구요. 모두 어색한 설말을 상상하실겁니다. 밧뜨, 제 나름대로의 언어 세계 안에서 의사소통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끔 튀어나오는 사투리도 그냥 못들은체 넘어가주더군요.... 이해를 못한건가? 전에 한번 6학년 여자애가 ’선생님, 사투리 좀 쓰지 마세요!!’라는 한마디, 쿵!! 저의 눈앞이 하얗게 변하더군요. 이럴수가~~ 난 설말 한건데.... 그 충격 이후 피나는 노력으로 설말 연습 중입니다.(근데 제 설 친구들은 모두 어색한 사투리를 쓰는데 도움이 안되요...)
내년에 전 3학년이 되구 공부할 건 지금보다 훨씬 많아지겠죠... 지금도 시험 때만 되면 동료 교사님들과 싸우곤 하는데 내년엔 어떻게 될지... 교사하면서 그래도 성적이 올랐으니까(0.2학점) 내년도 잘할거라고 혼자 위로해봅니다. 저하구 같은 3학년 교사들 많으시겠죠?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참 대구에서 올라오신 교사님들 영희씨 밖에 없나요?(^^)
* 7 H^ H77I <- 한참 뜨고 있는 스타크 용어입니다. 한글로 글 못쓸때 짜증나면 콤보로 먹이세요. 스타크와 관계없는 분들은 상관없는 코너입니다. 이렇게 쓰면 잘 못알아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