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6차] 늦은 모임 후기

2000. 2. 11. 오후 10:09:44

글자

 

   갑자기 인터넷이 고장나서 이렇게 오늘에서야 글을 올립니다.

 

   우선 지난 수요일날 모임에 참석해주신 교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특히 연락을 하지못해

 

   참석하지 못하신 유리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전 연락이 다 된줄알고 알아서 장소로 나오시겠지 했는데  도착하고나서야 1시에 잘못

 

   왔다가 다시 돌아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음 모임때는 꼭 제일 먼저 연락드릴것을 약속할께요.

 

   그리고 모임에 참석해주신 교사 여러분과 김상훈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솔직히 전 그날 규희 형이랑 , 현윤이 누나랑 둘이 30분전부터 와서 기다렸다는 말을

 

   들었을때 "아 ~ 또 안모이는 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 둘씩

 

   모이는 걸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눈물이 다 날려고 하더라구요.

 

   특히 얼굴까지 잊고 지냈던 상훈이 선생님과 , 보라 , 민욱이 , 지영이 누나 , 미수누나

 

   현아(맞나?) , 원제 형 . . .  기타 등등  이런 분들이 하나둘씩 짝을 이뤄서 오는데

 

   "와 , 내가 참 큰일을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말은 별로 없었지만 먹지도 못하는 술을 먹고 그날 밤 엄청난

 

   두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지금은 약을 먹고 푹 ~ 쉬어서 많이 좋아졌어요.

 

   참 , 그리고 저 교사로 들어오라고 했던 분들 정말 고마웠구요  , 그날 밤에 많이 생각

 

   해 봤는데  아무래두 여길 다니다 갑자기 옮기면 적응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해서 그냥

 

   아줌마들이랑 초등부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젊은 교사들하고 같이 하는게 났겠다

 

   싶어서 다른 성당으로 올기기루 결정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둔곳은 학교랑두 가깝구 집에서두 가까운 월계동이 어떨까 생각되는데

 

   될수만 있다면 이모 집과도 가까운 가락동으로 가는 것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과연 제 마음이 어느 성당으로 굳혀질까요?  6차 여러분 모두 제 행보에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합니다.

 

   근데 정말 우끼네요. 작년교사 학교땐 "신곡 2동에서 온 이준호입니다." 했는데

  

   이제는 "서울  0 0 0 성당에 이준호입니다"라고 말하게 됬으니 .  . . . .

 

   그럼 제 마음이 굳혀지는대로 다시 글올리겠습니다.  안녕히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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