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상실의 시대
2년전부터 읽으려고만 노력하다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군대 있을때 책 두께에 지레 겁먹고는 가끔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면서
단지 그의 글솜씨를 보며 감탄하는 것이 다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읽어보니
동감할 수 밖에 없더군요.
글중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자기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고...
자기 자신을 동정하는 사람은 비열한 사람이라고...
맞는 말같습니다.
전 아직까진 많이 비열한가 봅니다.
간만에 멋진 책 한 권 읽었습니다.
영화와는 다른 감동...
덕분에 원고랑 첫영성체 교재 스케치를 못했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했다면... 너무 무책임한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