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또] 상실의 시대

2001. 11. 13. 오후 3:49:43

글자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상실의 시대

 

2년전부터 읽으려고만 노력하다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군대 있을때 책 두께에 지레 겁먹고는 가끔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면서

 

단지 그의 글솜씨를 보며 감탄하는 것이 다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읽어보니

 

동감할 수 밖에 없더군요.

 

글중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자기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고...

 

자기 자신을 동정하는 사람은 비열한 사람이라고...

 

맞는 말같습니다.

 

전 아직까진 많이 비열한가 봅니다.

 

 

 

간만에 멋진 책 한 권 읽었습니다.

 

영화와는 다른 감동...

 

 

 

덕분에 원고랑 첫영성체 교재 스케치를 못했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했다면... 너무 무책임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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