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사이다

2000. 4. 11. 오후 11:50:34

글자

: 사랑함다, 여러분......

: ~~~~~~~~~~~만큼이요.

: 다 뻥임니다요.

 

 

어제, 애프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1시더군여.

2차를 가고는 싶었지만,

새벽미사를 책임져야 하기에 아쉬움 속에 돌아왔슴다.

 

또다른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여러분들, 사랑함다.

아니, 이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슴다.

 

한달에 1번이라 그 느낌이나 마음이 흐릿할 줄 알았는데.....

저의 교만이었나 봄다.

 

우리모두의 마음이 모아질 수 있기에

우리 지구는 하느님 안에서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지향으로 오늘 하루도 보내려 합니다.

 

오늘 정말 피곤한 하루였지만,

자꾸 힘이 솟는군여.

 

아마도 사랑의 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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