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빨리가네요.
나를 두고 시간이 먼저 가버릴 것 같은 생활속에 시간에 뒤쳐지지 않고 살려고
바둥바둥 댑니다.
<학교>
개강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 마지막 주가 오려고 하고...
전공들은 한 Chapter가 끝난지 오래고...
다음주는 고연전이라 또 금방가겠죠.
<성당>
연합회 L.T, 3지구 L.T, 스텝회의, 원고, 월례교육, 교리, 그리고 본당의 날 행사....
이런 것들이 저를 시간에 뒤쳐지게 할까요?
<친구,선배>
"오늘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
"너 정말 오랜만에 본다."
라고 매일매일 얘기하는 J형.
"야~! 오늘 뭐해?"
"우리 오늘 모였다~!"
고 얘기하는 초등학교 친구들
"나 이제 이사간다."
"여자친구 생겼냐?"
라고 묻는 K군.
모두다 상대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ㅠㅠ
<가족>
"집에 일찍좀 들어와라."
"너 요새 맨날 늦는다."
하루만 늦어도 이렇게 얘기하는 부모님.
바쁜 오빠 구박하는 동생, 얼굴도 못보는 형.
<나>
나는 어디있는지...
내가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내 자신이 아는 지 모르겠다.
단지 시간만 쫓아서 여기저기 방황하는 내 자신을 문득 발견할 때...
정말 내 자신이 계획한 일들은 하나도 못하고...
쪼금만 더 노력해야 겠다. ^^ㆀ
3지구 선생님들도 모두 주님의 사랑안에 모든 일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