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 후기(상)

2000. 9. 17. 오후 1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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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3지구 회장 박준영 안드레아 입니다.

 

 지난 9월 16~17일 3지구 교감단 선생님들이 주위 교사와 신부님과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엄청난 Leadership Training 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모두 무사히 통과를 했지요.

 신사동이 안 온 점은 조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지구 활성화 작업에 이번 L.T가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으면서 L.T 때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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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0분.

교리를 후다닥 끝내고 짐을 챙겨서 성당을 박차고 나오며 전화를 했다.

"호균(3지구 총무)이형~! 지금 가면 되나여?"

"응 아직 송화(역촌동 교무)가 교리가 안끝났어.."

나와 현진(갈현동 교무)누나는 호균이형의 연락을 기다렸다.

 

5시 25분 전화가 왔다. "나와라~!"

호균이 형의 말에 의하면 송화가 누나가 수다떠느라고 늦었다나~

이것이 어쩌면 불길한 일들의 전조였으리라~

 

잠시후 구파발 폭포앞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현아(3지구 부회장)누나가 보였다.

현아누나와 함께 짐을 가지고 왔을 때는 영금(수색 교감)누나도 보였다.

우리는 결국 5시 50분쯤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때~ 전화한통

"현아야~! 나 미혜(녹번동 교감)~! 쫌 일찍 도착할 꺼 같아~! 한 6시?"

당당한 목소리였다~! 일종의 자랑이였으리라...

"어머~! 언니~! 6시30분이잖아여~"

"그러니깐 니가 빨리 나와~!"

"예...? 예......" (개미만한 소리)

 

현재 차에 타고 있는 인원 6명(호균, 송화, 현아, 현진, 영금, 준영) 인원 초과~!

우리는 어쩔 수 없었다.

배신을 때릴 수 밖에....

벌 받은 것일까? 차 바퀴에 바람이 다 빠져서 ’<빵구>집에 들려서 바람을 넣었다.

 

차를 돌려 나오는 데 이게 웬일..

"퍽~!"     녹색면허 호균이 형의 차 오른쪽 뒤 라이트 유리 부수는 소리였다.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으므로 우리는 여행을 계속 하였다.

 

가는 길에 우리는 수없이 전화를 하며 미혜누나를 위해 여러 사람들에게 계속

독촉 전화를 보냈다.

 

유일레저에 거의 도착했을 즈음~ 다시 전화 한 통화

"저 박성욱 엘리야 신분데요~ 어디쯤 오셨나요?"

신부님은 우리가 신부님을 모시러 오시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어제 신부님과 통화를 했었는 데 난 응암동 신부님과 같이 오신다는 것으로 들었었다. 우째 이런 일이~~~~~~~~~~!

(결국 나중에 4만원의 거금을 들여서 신부님은 바가지 택시를 타고 오셨다.)

 

방이 너무 쫍았다. 바꾸려고 했으나 빈방이 없었다. 바꿔준다고 해서 가 봤더니 그 방이랑 크기 똑같은 방을 하나 더 준다는 것이였다. 여기 저기 사오정 투성이다.

 

후발대(봉순-응암동 교감, 미혜-녹번동 교감, 상욱-불광동 교감대리, 해효(^^)-불광동 교무대리, 동일- 응암동 교무대리)가 30분? 쯤 후 도착하고 신부님도 도착했다.

 

서둘러 우리는 3지구 회의를 했다. 성가잔치....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

그리고 나서 9:00쯤 신부님이 싸오신 포도주, 호균이 형의 밥, 현진누나와 송화누나의 찌개등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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