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습니다.

2000. 8. 30. 오후 6: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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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던것이 생각나네요.

 

학교는 저쪽에 두고 매일 성당에 왔습니다.

 

2학기땐 상우형, 태완이형, 성배 등(?)과 같이 레크부에서 뛰어놀았지요.

 

성가잔치땐 제대 앞에서 춤도추고

 

겨울 레크재교육땐 그동안의 기타 솜씨를 뽐냈습니다.

 

2년차가 되어서 교감으로 불려가면서 온갖 시련과 고통을 겪었지요.

 

그렇에 힘들게 살다가 지금에 왔습니다.

 

매일 6시 퇴근시간을 기다리지만 끝나면 집에나 가야하는 처지..

 

어쩌다 지구 회의가 있어야 신난다 하지만,

 

늙었다고 보내지도 않네요.

 

2학기가 되면 많이들 지치지요..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해야지요~

 

내 새끼들만 보면서 지낼렵니다.

 

이빨, 발톱, 머리털까지 다 빠진 호랑이는 오늘도 그냥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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