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노량진 본당 초등부 교감입니다.
저희 본당두 캠프가 취소 되었답니다.어제 아침10시 미사후에 지도 신부님께서 13지구장 신부님의 전화를 받으시고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어린이들이 서운해 하는건 사실이지만, 저희 선생님들의 노고와 정성,지금껏물품을 만들어 놓은 사랑스런 마음을 태풍에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기분입니다.그뒤로 우리교사실은 울음바다가 되어버리고 ...더이상 말씀안드려두 아시겠죠?
너무나도 아쉽지만 수재민들의 아픔을 저희 마음으로나마 위로드리면서 우리의 정성을 대신하기로 하였답니다.지금 성당의 교리실에는 물품들이 하나하나 쌓여가고 있고,그것들을 신자들이 정리하여서 토욜에 운송된다고 합니다.저희 어린이들도 옷가지와 생필품들을 들고 평일 미사드리러 오는모습에 가슴한구석이 찡했습니다.
부디 대희년 여름에는 좋은 날씨와 기쁜마음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주님 보시기에 즐겁고 평온한 여름이 될수 있길 기도드리면서 저희 교사들을 대신하여 마음을 접으면서 기도 올립니다.주님의 이름으로당신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과함께 수해를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드리면서 작은 마음 올렸습니당 ^^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