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덩이
銀河별에 올라가서
노란별을 하나씩 따온다
하늘끝자리 깜박별
땅 속의 향내를 씨안에 품고 숨쉰다
가슴에 한 아름 안긴
호박덩이 기쁨을 아는가
용마루에 올라앉은
천지인의 웃음꽃 피우며 살았다
동그라미로 서있어도
몸 안에선 돌고 돌며
기다리는 봄소식
아기눈 틔우려고
신농뿌리 내리려고
-秋甫 박영만 가곡 작사집2에서-

2022. 7. 17. 오전 5:39:17
호박덩이
銀河별에 올라가서
노란별을 하나씩 따온다
하늘끝자리 깜박별
땅 속의 향내를 씨안에 품고 숨쉰다
가슴에 한 아름 안긴
호박덩이 기쁨을 아는가
용마루에 올라앉은
천지인의 웃음꽃 피우며 살았다
동그라미로 서있어도
몸 안에선 돌고 돌며
기다리는 봄소식
아기눈 틔우려고
신농뿌리 내리려고
-秋甫 박영만 가곡 작사집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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