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2022. 7. 16. 오전 5:08:01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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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이 시간 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 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 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 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갑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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