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 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여기저기를 헤매게만 했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큼
삶이 내게 무엇을 주지 않아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그런 사람이 나뿐이겠냐 하는 생각에
'그래도' 하며
늘 다시 한 번 고쳐 살곤 했지요.
삶은 늘 그렇게
내 짝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실망만 하고 말지라도
이미 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그 일을 그만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아플지라도,
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를
아름답게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오늘을 선물로 주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오늘을 진실하게 살수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렇게 시작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