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의 치유
사람을 사랑하면 할수록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우리에 대한 사랑의 부족에
더 많이 상처받기도 하고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노여움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우리는 정신적 불구자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대담하게 새로운 자유를 얻을 수도 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나의 분노를 나누면서
그것이 분노의 치유에 도움이 됨을 발견한다.
그리스도야 말로 완전히 이해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박해를 받았고, 우리가 상처입은
모든 방법으로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분이 들어주시는 것
그 이상의 것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부정해 버린 모든 상처를
생각해내어 과거와 미래에까지 닿는 그분의
치유로써 모든 아픈 부분을 만져주실 수 있다.
그분은 그분의 사랑과 배려를 갈망하는
우리의 근심과 숨겨진 상처들을 알고 계신다.
그리스도께 내가 어떻게 분노를 느끼고
있는가를 말씀드리고 성서를 통해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느끼고 계신지
들어 보며 그리스도의 치유 응답을
받아들여 그 안에 머무르게 된다면
우리는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처럼
우리의 모든 상처들을 치유받을 수가 있게 된다.
-Linn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