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바라시는 하느님
성서 안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한 하느님의 온유하심에 대해서
읽게 되고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당신의 외아들
예수를 우리 가운데에 보내 주셔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라는 것을,
곧 하느님께서 그대를 사랑하시고 나를 사랑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우리에에 전해 주셨다는 것을 읽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듯이
우리가 서로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에 우리 모두는 예수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는지를 압니다.
성체를 바라볼 때에 우리는 예수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지를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사랑에 굶주린 우리의 배고픔을 만족시켜
주시기 위해 당신 자신이 생명의 빵이 되셨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셨는든지 당신 자신이 굶주린 사람, 헐벗은 사람,
집없는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대와 내가 우리의 인간적인 사랑에 굶주리시는 당신의 배고픔을
채워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까닭은 이 일을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성녀 마더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