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은 성체 안에서
내가 공덕과 영광과 명예의 모든 열매를 내 안에 계신 아버지의 생명이
하시었다고 돌리는 것처럼 내가 그분 안에 살고 내 생명을 받아들인 그분도
영광과 명예와 그분이 이룩한 모든 사역의 열매를 내게 신실하게 돌려 주실
것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 산다"
(요한6,56)
최후의 만찬을 마치신 후 우리 주님께서는 또한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될 것입니다"
(요한17,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장엄한 통교는 세례를 받을 때 입은 은총의 덕에 힘입어 지속되지만,
그 통교의 완벽한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은 이 지상에서는 성체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특징적인 열매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든 삶을 통해 바오로 성인이 말씀하고 게시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2,20)라는
이 말씀을 전적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온전한 선물로 자신을, 즉 우리의 인격을 온전한 선물로 주님께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