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라는 안경(4.17)

2007. 4. 17. 오전 10:28:48

글자









마음이라는 안경
 






 

    눈 감고 있으니



 
    안경을 쓰고 있어도
 


    보이는 게 없네
 







    귀 닫고 있으니
 


    안경을 쓰고 있어도




    들리는 게 없네
 



 


    마음 닫고 있으니
 



    안경을 쓰고 있어도




    달빛에 내린 꽃 향기 맡을 수 없네


 




    몸에 
걸친 



    마음이라는 안경







   그대 지금 어디에 에서 



  

   이
진희 시인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묵상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