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전교회 창립자-마리 폴린 자리코

2002. 1. 7. 오전 11:55:55

글자

교황청 전교회의 창립자

 

마리 폴린 자리코

 

 

  마리 폴린 자리코(1799-1862)는 프랑스 리용에서 부유한 상인의 딸로 태어나 일찍이 훌륭한 가톨릭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하느님께 완전히 의탁하고 신앙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기까지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심각한 병의 위험에 있었다. 1816년 개인적인 동정서원을 하고 삶의 방식과 가난한 노동자들의 의복과 몸가짐을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 그 당시 그녀는 중국 선교를 준비하는 신학생이었던 동생 피레스로부터 해외 선교의 비관적인 상황에 대해 알게 되었고 외방 선교 사제회의 설립에 가담하여 일하는 동안 더욱 폭넓은 선교 소식을 접한다. 폴린은 모든 선교 활동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선교에 대한 열망의 확산을 위해 좀 더 조직적인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폴린의 위대한 포부는 미래에 교황청전교회가 되는 하나의 단체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이루어졌다. 또한 피레스 신부는 폴린에게 선교 부양을 위한 활동 단체를 더욱 구체적으로 조직하라는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폴린의 아이디어는 분명했다. 이것은 현재 실천적인 형태를 갖춘 하나의 조직책을 우리에게 제공했다.

  "1819년 어느 겨울날 저녁, 하나의 영감이 떠올랐다. 그 계획은 매우 단순한 것이다. 열 명을 한 그룹으로 하여 서로 각자 다른 열 개의 그룹을 조직한다. 이 그룹은 100개의 단위로 형성될 것이고... 또 천 개가 될 것이다. 구성원에게는 매일의 기도와 매주 선교를 위한 물적 지원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것이 바로 전교회의 시작이다. 첫 번째 구성원은 폴린의 동생이 다니는 공장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조직되었고 그 노동자들이 이 단체의 지원자들로 선택되었다. 폴린은 진정한 "성심의 위로자"가 되도록 그들을 이끌었다. 그녀는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피레스 신부는 그녀에게 용기를 주었다. "당신의 손을 통해서 하느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 일을 계속하십시오. 그것은 아마도 큰 나무로 성장할 것입니다. 나무의 그림자는 온 세상을 비추는 그림자가 될 것입니다." 오래지 않아 그 단체는 전교회가 되었고 급속히 성장해 나갔다. 1821년 이미 2000명의 회원이 있었고 많은 성금이 파리 외방 전교회에 기부되었다. 그즈음 평신도들과 사제들이 리용에서 만나 프랑스 선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나라의 선교사들과 어떻게 전세계의 선교적 연대를 모색할 것인가를 토론했다. 결론은 폴린 자리코에 의해 시작된 방법이 그들의 최선책으로 채택하였다. "가톨릭 신자들은 특정한 개별 교회만의 선교가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선교 활동을 지원하여야 한다." 전교회는 그 기원이 폴린 자리코가 시작한 조직에 있지만, 교회의 보편 선교와 같은 신앙이 폭넓은 요구에 의해 그 당시 가톨릭 공동체의 대다수 새로운 각성자들에 의해 발전된 것이다. 이러한 요구와 각성은 뛰어난 지도자 폴린 자리코와 선교 연대의 사도들 안에서 실제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교회는 촐린 자리코를 넓고 지적인 수평선을 가진 여인으로서 우수한 직관력의 소유자이며 훌륭한 모험심을 행동으로 추진했고 자신이 너무도 사랑한 교회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응답한 인물로 기억하고 있다. 하느님 섭리에 순명한 유순하고 관대한 도구였던 자리코는 1930년 비로소 그녀의 성화 사업이 거론되었다. 그후 1963년 2월25일 교황 요한 23세가 폴린 자리코의 존경할만한 영웅적 미덕을 기리는 교령을 선포하였다.

  오늘날 전교회는 로마에 본부가 있으며 1922년 교황청립 기구가 되어 현재 5개 대륙의 144개 국에 설립되었고 107명의 지부장들이 활동하고 있다.

"A Little Information about Venerable Pauline Marie Jaricot", 번역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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