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나요?
지난 10월 군부대를 향했던 꼬마 선교사들을!
(교황청어린이전교회 소속 어린이순례선교단)
그 꼬마 선교사들이
이번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상가로 향했답니다.
왜냐구요?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고
이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였죠...
이름하여
"삼왕단 행사"
우리 친구들이 얼마나 기쁘게 했으며...
아기 예수님께 드린 귀한 선물이 무엇이었는지...
한 번 그 여정을 따라가 볼까요?
12월 22일(토) 오전 9시
우리 꼬마 선교사 5명은 삼선교역에 모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성당을 향해 출발!
왜 5명밖에 안되냐구요?
다른 친구들은 그 시간에 ’방학식’을 하고, 우리들은 이미 방학을 한 상태였거든요...
10시, 성당에 도착한 우리들은... 짠∼ ’삼왕’으로 변신!!!

삼왕이 뭐냐구요?
아기 예수님을 방문한 동방박사
세 사람이요....
아~ 맞아! 맞아!
듬직한 우석이는 ’멜키올’
개구쟁이 요한이는 ’가스팔’
귀여운 둘리 영준이는 ’발타살’
엄지공주 형준이는 ’별잡이’
우리 막내 미정이는 ’조장’이
되어...
어때요? 그럴싸~ 하지 않나요?
제일먼저 꽃 상가로 출발!
차렷! 인사!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이때, 멜키올 왕은 아기 예수님을
주인 아주머니께...
’아기 예수님!어서 오세요∼’
진한감동, 벅찬감격...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
이 상가에 축복을 내려 주시고...
아멘.


’저~들 밖~에 한~ 밤중에...’ 그러자 꽃상가의 모든 분들이 시선집중...
(아이고~ 쑥스럽구만...하지만 우린 삼왕이라구요)
또 다른 상가로 이동...


이번에는 (신나게)’we wish your merry christmas~~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자~ 이제 9층으로!


또 해볼까...’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식당에서도 목을 가다듬고...(우리도 배고파요~)
이렇게 하여 오전에는 약 25곳의 상가를 방문했답니다.
(목은 아프고...배는 쫄쫄...그때 먹은 자장면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었죠!)
오후가 되자 다른 친구들이 왔어요.
그리하여 5명의 친구는 무려 18명으로 늘어났죠.
(야~ 수고했어... 이젠 우리가 열심히 해주지...)
우리는 두 조로 나눠서 ...
우리모두 7층으로 갑시다. 어*순*선 화이팅!


이번에는 캐롤메들리를 해 보자...좋아~ 시작~
’울면안돼(뚝)~ 울면안돼(뚝)... 창밖을 보라~... 간밤에~’ (우와~ 신나는데... 기타소리 흥겹고...)
이렇게
6층...
5층...
4층...
(아이고 다리야~)
잠깐 쉬자~ 휴~ 살았다...

잠시 쉬는 동안
사진촬영이 있겠습니다.
모두~ 김~치~
어머나!
신부님!
우리 선생님 살려주세요...
우리 선생님들
멋있지 않나요?
3층(꽃상가는 아침에 했고)...
2층...
약 1시간 30분만에 도착한
1층!
1층 롯데리아 앞에서...


터미널 1층 아시죠? (수진아! 노래불러야지...여기 보면 어떻게 해...)
얼마나 사람이 많은 곳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어머나, 이게 뭔 일이야?’하는거 있죠?
’일은 무슨 일이에요?...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는 것이지요...’
1층이 끝나고
지하상가를 향하여...
다리는 많이 아팠지만 마음만은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때 모인 성금은?
놀라지 마세요...
....
....
약 1,500,000여만원과 쿠션,방석,베개,이불,내의...등! (놀랍죠?)
이 성금을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계속 보면 알 수 있어요)
삼왕단 행사를 마치고
저녁에 수도원에 모여
신나는 성탄파티를 열었는데...
선생님들은 ’뽑기’를 준비해 주시고... 그 동안 우리는 내일 있을 ’챠임벨’연습...


’음...우리 친구들 재미있게 해 줘야지~’ 이건 집중을 해야돼요... 무슨 곡을 연주하는 걸까~요?
파티도 즐겁게 하고~ 룰루랄라~


원선아! 눈떠! 아무리 졸립다고 기루를 누르다니... 지훈이는 매미인가? 수사님 등에 찰싹~ 저도 있어요...권수진~

저희도 찍어 달라구요...
둘리가 눈을 떠야 찍지!
그렇게 놀았으니 아침에 늦게 일어났지!
다음 날!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지하철까지 뛰고...
겨우겨우 고속버스터미널 성당에 도착...
영성체 후 묵상 시간... 미사 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챠임벨로...(맑은 소리가 은은하게 성당을 메우고...)...
가스펠 메들리 신나게 부르고...(사실은 어젯밤에 너무 놀아서...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했었죠...)
점심식사 후,
우리들이 열심히 모은 성금과 선물을 가지고
신길동 ’이냐시오 집’에 계시는 할머님, 할아버님을 찾았답니다.
(’내가 가진 것~ 모두 드려요~’)

도착하자마자, 우리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인사를 드리고 어깨와 다리도 주물러 드리고...’시원하시죠?’~

베드로 수사님과 크리스티나 선생님은 레크리에이션을... ’아리랑~ 아리랑~’.... ’둘씩 짝지으세요’~

’해저문 소양강에~~’... 할머니들도 손뼉을 짝짝... (왼쪽으로 돌려 안마해 드리며)’나의 살던 고향은~’...

’기분 좋으시죠? 할머니?’...너무너무 좋으셔서 할머니는 ’사랑의 송가’를 3절까지... 할아버지도 뒤질세라~아~

손에 손 잡고...’푸른하늘 은하수~’... 이번엔 어깨동무~...
이렇게 하여
이틀에 걸친 우리의 여정은 끝이 났지만...
그 여운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계속해서 남아 있답니다.
할머님, 할아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그리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성당의
백광진 신부님 고마웠습니다~ 신부님 너무 멋져요!
또 많은 도움을 주신 상가 각 층의 구역장님들과 여러 봉사자님들
감사에 또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기 예수님!
부족하지만 우리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
예쁘게 받아 주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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