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통신>
우리에게도 옛날이 있었습니다.
동구 밖까지 내달리면
허기로 지쳐 쓰러지던 옛날
누군가 따뜻한 손을 내밀면
하늘 끝까지라도 뛰어오를 것 같았습니다.
그때 나는 어려서
내손을 잡아 올린 이를 알지못했지만
이제 그의 이름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
내가 오늘 일으켜 세우는 아이는
훗날 나를 기억할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2001. 12. 5. 오후 3:07:13
<사진제공-연합통신>
우리에게도 옛날이 있었습니다.
동구 밖까지 내달리면
허기로 지쳐 쓰러지던 옛날
누군가 따뜻한 손을 내밀면
하늘 끝까지라도 뛰어오를 것 같았습니다.
그때 나는 어려서
내손을 잡아 올린 이를 알지못했지만
이제 그의 이름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
내가 오늘 일으켜 세우는 아이는
훗날 나를 기억할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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