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어린이 전교회 순례선교단, 해남 영전공소 찾아 친교 나눠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순례선교단(단장 오해석)이 20일부터 닷새간 광주대교구 해남본당 영전공소를 방문, 공소 어린이를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침체된 공소에 신앙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순례 선교단원들은 공소어린이들과 함께 갯벌에서 바지락, 게 등을 잡으며 자연 속의 하느님을 체험한 후 준비한 노래와 인형극을 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 캐럴을 부르며 모금한 성금을 영전공소 활성화를 위해 전달했다.
순례선교단은 이에 앞서 전주교구내 성지 숲정이, 전동성당, 치명자산 등을 돌아보며 선교사의 삶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 소속 순례선교단은 지난해 8월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결성돼 글라렛 선교수도회의 지도아래 시골 공소나 농촌본당 등을 순례하며 다양한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화신문에서 발췌/2000년 1월30일 기사【박주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