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재촉한다
교황청 어린이 전교회에 소속된 어린이 순례 선교단은 새 천년의 기쁨을 전라도 해남의 작은 공소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공소 체험에 나섭니다. 어린이 순례 선교단은 하느님의 복음을 사는 사람들, 특별히 같은 어린이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은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 천년의 기쁨과 희망이 시골의 작은 공소에도 나누어지길 희망하며 해남본당 영전공소라는 곳에서 체험을 계획하고 실행하려고 합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만 보던 전라도 땅끝마을 옆의 작은 어촌에서 지내는 동안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습을 서로에게서 발견하고 서로가 아닌 하나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 글을 보시는 분을 포함해서) 많이 기도해 주세요.
어린이 선교사들은 20일 서울을 출발하여 전주 시내에 있는 성지(숲정이-전동성당-치명자산)를 도보로 순례를 한 뒤, 전주에서 신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1박을 할 계획이며, 21일 아침 해남본당 영전공소로 출발하여 3박 4일간 공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을 것입니다.
이 3박 4일 동안 공소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하고, 놀이도 하고, 인형극도 준비하고, 갯벌에서 게나 기타 등등을 잡으며, 그 안에서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23일 저녁 시간에 마을 어른들을 초대하여 보여드리고자 하죠.
이번 공소 체험이 어린이 선교사들에게는 하느님의 복음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것인가를 알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이 복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이 기도해 주세요.
이회진 빈첸시오 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