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준이 ..다....
오늘 너 때문에 고생만 하구...
여러분~!!
제가 오늘 어떤 일을 당했는지 아십니까?
저는 오늘 평소와 같이 학원에 갔다가 띵가띵가
피쒸방에 놀러 갔습니다...
피쒸방에 가서 멜확인과 함께 "스타"두 하구 그리구
"포트리스"두 하구..
그렇게 시간을 재밌게 보내구 있는데 범준이와 친구들(근식,우리 소심이 영수)가 와서 농구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이노무 범준이가 멜 확인을 한답시구 제 컴퓨터를 잠깐 사용한 덕분에 저는 1100원을 내야 했습니다...
내가 그때 가지고 있던 돈은 1300원!!!
원래 내 계획은 1000원을 내고 300원으로 버스를 타려구 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100원이 모자라서... 농구를 하면서 기다리다가 학원 버스를 타려구 했습니다..
군데 이넘들이 날 기다려주지도 않고 음료수 내기만 하구 가버렸습니다...
난 범준이 한테 같이 시간 좀 때우자구 했습니다..
그러자 범준이와 그 일당들이
"걸어가 임마~!!"
라구 하는 것이었습니다...
흑흑...그래서 나는 어쩔수없이 버스를 타러 가서 빌려볼려구 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가니 한 할머니가 계시더군요.. 그래서 난 할머니에게 염치불구하구 돈을 꿔볼려구 했습니다..그래서 할머니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할머니가 저를 째려보구 있는걸 보구는 아무말도 못 꺼냈습니다... 흑흑...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 그냥 버스 기사 아저씨께 부탁을 해야 겠다구 생각하구 버스를 기다렸다가 아저씨께 "아저씨..제가 200원 밖에 없는데..."
그러자 아저씨왈...
"나중에 줘여..."
나중에 어떻게 달라는 건지..나중에 마을 버스 탈때 한번은 300원을 내고 타야겠군요...
여기까진 좋았습니다..나는 집에 와서 부모님께 욕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학원 끈났으면 빨리 오지 무슨 농구를 하고 오냐구여...흑흑...범준이 때문에 오늘은 정말 억울하고 힘든 날이었습니다...
범준아 학교에서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