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 Pr. 제83차 주회합 훈화 :기도(祈禱)에 대해서

2005. 8. 9. 오전 10:01:25

글자
 

우리가 기도에 대해 가지는 선입관 가운데 한 가지가 있습니다. 흔히 우리는 활동을 더 잘 하기 위해서 기도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기도 그 자체도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활하시면서 때로는 음식을 드실 겨를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셨지만(마르 6,31), 그 가운데에서도 기도하는 시간을 꼭 마련하셨고, 홀로 외딴 곳에 가셔서 늘 기도하셨습니다.


비록 사회생활에 신경 쓸 일도 많고, 바쁘시더라도,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의 은총으로부터 힘을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05. 8. 9. 권형대 빈첸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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