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2009. 4. 5. 오전 9: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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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주 간

 
성주간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부터 ' 성토요일'
까지의 한 주간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으심을 묵상하는  경건한 일주일
입니다.  중세 때에는  '수난 주간' 또는 '파스카
주간' 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부활과 연관해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이날 교회는
미사전에 성지를 축복하여 교우들에게 나누
어 줍니다.   예수님을 임금으로 환영한다는
상징적 행위입니다.  그리고 성지는 각각 집
으로 가져가 십자고상 뒤에 꼬자 둡니다. 이
듬해 '재의 수요일'에  사용하는 재는 이 성지
를 태운 것입니다.
 
성주간 월요일에서 수요일 까지는 특별한 예
식이 없습니다.  다만 독서와 복음을 통하여
예수님의 수난과 죽으심을 묵상하게 합니다.
 
성목요일 오전에는 '성유 축성 미사'가 봉헌
됩니다.  이 미사는 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교
구 사제들이 함께 봉헌합니다. 미사 중에는
사제들의 서약 갱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녁에는 ' 주님 만찬 미사' 가 봉헌됩니다. '재
의 수요일' 에 시작한 사순 시기는 성목요일
저녁에  봉헌되는 주님 만찬 미사 직전에 끝
납니다.  주님 만찬 미사 때부터 예수 부활
대축일 저녁 기도 때까지는  '파스카 삼일'
이라고 부릅니다.
 
주님 만찬 미사가 끝나면  성체를 '수난 감실'
로 옮기고  제대포를 벗겨 냅니다. 제대 중앙
의 십자가도 치우고,  치울 수 없는 경우에는
천으로 가립니다. 교우들은 '수난 감실' 앞에
서 성체 조배를 하며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
합니다. 이후 '파스카 삼일' 예식에  계속 참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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