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을 받는 새해가 되자
우리 민족은 복을 많이 타고 났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한해를 보내면서 새해를 3번이나 맞이합니다.
먼저 신앙 안에서 새해의 시작인 대림절을 맞고
신정과 구정을 또 맞이하게 됩니다.
그만큼 새해의 계획을 다듬고 또 다듬을 수 있는
축복의 삶을 살고 있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꿈을 안고 살지만 순간순간 닥쳐오는
불은으로 인해 또 지금과 같은 경제의 불황으로 인해
한순간 꿈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꿈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힘과 용기를 잃고 좌절 속에서
어둠의 터널을 긴 시간동안 헤매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에겐 느껴볼 수도 없는
비운의 시간이고 탈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꿈은 삶에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며 새로운 삶을
힘차게 발돋움 시키는 설계이기도 한 축복입니다.
만약 2번의 새해맞이를 잘 맞이하지 못하였다면
민족 고유의 명절인 구정에는 새로움으로 도약하는
힘차고 알찬 명절이기를 기대해봅니다.
주님께서는 늘 우리들에게 깨어있으라고 하십니다.
희망적인 삶이되고 용기 있는 삶이되기 위해선
우리는 깨어 생각하고 기도하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그런 다음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 주리라.
그리하여 너희 아들딸들을 예언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환시를 보리라.”(요엘 3,1)
주님께서는 영을 내리시고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꿈을 심어주고 용기를 주시는
희망적인 주님의 선물입니다.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려면 필수적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합니다.
성령을 받지 아니하고서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으며
성령을 받지 않고서는 신앙을 논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우리 안에서 꿈과 희망을 가져다주고
용기를 만들어주며 우리 자신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인
동력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성령께 다가서서 매달리는 시기가
바로 지금의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다 해도 하느님 품안에 머물면
무너짐은 새로운 건설을 이루게 하고 보너스로
영생을 누리는 은총까지 선물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새해의 설계를 하지 못했다면
깨어 그 분 오심을 맞이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새해를 뜻 깊게 보내면서
성령께 자신의 삶을 의탁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어떤 어려운 일에도 불굴의 투지로 용솟음치고
힘찬 발걸음을 할 수 있는 새해가 될 수 있기를
결심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는 성령 충만하시어 희망적이고 기쁨 가득하여
행복의 문을 열어가는 해가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