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의 첫째 날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교회는 오늘 성지(聖枝)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면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 기념하는 한편, ‘주님의 수난기’를 통하여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합니다.
성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것은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10세기 이후에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이스라엘 임금님, 높은 데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
.수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가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우리도 죽음에서 부활로 건너가는 파스카 신비에 동참합시다.
.히브리 아이들이 올리브 가지 손에 들고, 주님을 맞으러 나가 외치는 환호 소리,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것이라네,† 온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온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 그분이 물 위에 세우시고* 강 위에 굳히셨네.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그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헛된 것에 정신을 팔지 않고*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이라네.
.그는 주님께 복을 받으리라.* 구원의 하느님께 의로움을 얻으리라. 이들이 야곱이라네.* 그분을 찾는 세대, 그분 얼굴을 찾는 세대라네.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 들어가신다. 영광의 임금님 누구이신가?* 힘세고 용맹하신 주님, 싸움에 용맹하신 주님이시다.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 들어가신다. 영광의 임금님 누구이신가?* 만군의 주님, 그분이 영광의 임금님이시다.
.히브리 아이들이 옷을 길에 깔고 외치는 소리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주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 경외로우신 분,* 온 세상의 위대하신 임금이시다.
.그분은 민족들을 우리 밑에,* 겨레들을 우리 발아래 굴복시키셨네. 우리에게 상속의 땅을 골라 주셨네.* 사랑하시는 야곱의 영광을 주셨네.
.환호 소리 가운데 하느님이 오르신다.* 나팔 소리 가운데 주님이 오르신다. 노래하여라,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노래하여라, 우리 임금님께 노래하여라. 하느님이 온 누리의 임금이시니,* 찬미의 노래 불러 드려라.
.하느님이 민족들을 다스리신다.* 하느님이 거룩한 어좌에 앉으신다. 뭇 민족의 귀족들이 모여 와* 아브라함의 하느님 그 백성이 된다. 세상 방패들이 하느님의 것이니,* 그분은 지극히 존귀하시어라.
.영광 찬미 영예 모두 주님께. 그리스도 임금님 구세주! 아이들의 환호 소리, 호산나, 호산나!
.영광 찬미 영예 모두 주님께. 그리스도 임금님 구세주! 아이들의 환호 소리, 호산나, 호산나!
.이스라엘의 임금님, 다윗 임금의 빛나는 후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복되신 임금님.
.하늘의 천사들이 모두 주님을 찬미하고, 인간과 피조물이 다 함께 주님을 기리나이다.
.히브리 백성이 종려 가지 들고 마중 나가니, 기도와 서원과 찬미로 주님께 나아가나이다.
.수난하실 주님께 찬미 예물 드리오며, 다스리는 임금님을 찬양 찬송 하나이다.
.그 찬송 받으셨듯 저희 정성 받으소서. 온갖 찬양 받으시는 어질고 좋으신 임금님.
.주님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히브리 아이들이 생명이신 주님의 부활을 외쳤네.* 손에 손에 종려나무 가지 들고 부르는 노랫소리, “높은 데서 호산나!”
.주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에, 백성이 예수님을 마중 나가네.
.“높은 데서 호산나! 당신의 크신 자비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 들어가신다. 영광의 임금님, 누구이신가? 만군의 주님, 그분이 영광의 임금님이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
.
.
.
.
.
.
.
.
.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네.
.하느님은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네.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
.
.
.주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박해자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의 고통을 기꺼이 받으시고 인류를 구원하셨으니 여기 모인 주님의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