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 성지 꾸리아 피정

2026. 4. 26. 오후 7: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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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25 상지의 옥좌 꾸리아 전단원 피정. 

미리내 성지와 안성 금광호숫길과 전망대(43명 참석)

꾸리아 단장 정해종 세바스티아노,    부단장 정종상 프란치스코, 

        서기 김선우 마르타,           회계 박달련 리베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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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길을 걷다

                   -정종상 프란치스코-


미리내, 본디 하늘의 은하수를 일컫는 이름

그 아득한 별빛의 수만큼이나 수 많은 성인들과 성녀들이 

붉은 피로 아로새긴 거룩한 땅


그 옛날 님들이 걸으셨던 고난과 영광의 이길을 

오늘 우리 상지의 옥좌 꾸리아 단원들이 

순교정신 받들고자 다시금 뒤따라 걷습니다.


발걸음마다 서린 숭고한 넋을 기리며 

박두진 선생의 푸른 싯(詩)길 따라 가노니 

눈앞에 펼쳐진 금광호수 잔잔한 물결은 

마치 성모님 품인양 평온합니다.


전망대 가파른 길을 오르며 

우리의 기도는 은하수가 되어 흐르고 

먼 산굽이 너머 님들의 미소가 

오늘 우리 가슴속에 미리내 되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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