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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2015. 11. 30. 오후 5:11:29

열왕기 상권 제12장

북쪽 지파들이 반기를 들다 1 르하브암은 스켐으로 갔다. 온 이스라엘이 스켐에 모여 그를 임금으로 세우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2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은 솔로몬 임금을 피아여 이집트로 달아나 있다가 거기에서 이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예로보암은 이집트에서 돌아왔다. 3 사람들이 심부름꾼을 보내어 그를 불러내어, 예로보암은 온 이스라엘 회중가 함께 르하브암에게 가서 말하였다. 4 “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 멍에를 힘겹게 하셨습니다. 이제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지우신 힘겨운 일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5 그러자 르하브암은 그들에게 “ 돌아갔다가 사흘 뒤에 다시 나에게 오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 말에 백성을 돌아갔다. 6 르하브암 임금은 자기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대에 그를 받들던 원로들을 불러, “ 저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의견을 듣고 싶소.” 하고 의논하였다. 7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 오늘 임금님께서 저 백성의 종이 되어 그들을 섬기고자 하시면, 그들에게 좋은 말씀으로 대답해 주십시오. 저 백성이 언제나 임금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8 그러자 임금은 원로 들이 내 놓은 의견을 버리고, 그 대신 자기와 함께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로서 자기를 받드는 자들과 의논하면서 9 그들에게 물었다. “ 나에게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우신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는 저 백성에게 우리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그대들의 의견을 듣고 싶소.” 10 그러자 임금과 함께 자란 젊은이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메우신 멍에가 무거우니 그것을 가볍게 해 주십시오. ’ 하고 청하는 저 백성에게 임금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소. 11 내 아버지께서 그대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는데, 나는 그대들의 멍에를 더 무겁게 하겠소. 내 아버지께서는 그대들을 가죽 채찍으로 징벌하셨지만, 나는 갈고리 채찍으로 할 것이오.’” 12 임금이 사흘 뒤에 다시 오라고 이른 대로, 예로보암은 온 백성과 함께 사흘째 되는 날에 르하브암에게 갔다. 13 임금은 원로들이 내놓은 의견을 버리고 백성에게 거칠게 대답하였다. 14 그는 젊은이들의 의견대로 백성에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께서 그대들의 멍에를 무겁게 하셨는데, 나는 그대들의 멍에를 더 무겁게 하겠소. 내 아버지께서는 그대들을 가죽 채찍으로 징벌하셨자만, 나는 갈고리 채찍으로 할 것이오.” 15 임금이 이처럼 백성의 말을 들어지지 않은 것은, 주님께서 일을 그렇게 돌리셨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느밧의 아들 예로바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르시려고 일을 그렇게 하신 것이다. 16 온 이스라엘은 임금이 자기들의 말을 들어 주지 않은 것을 보고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 우리가 다윗에게서 얻을 몫이 무엇이냐? 이사이의 아들에게서 받을 상속 재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네 천막으로 돌아가거라. 다윗아, 이제 네 집안이나 돌보아라.”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은 자기 천막으로 돌아갔다. 17 그러나 유다의 성읍들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르하브암이 다스리게 되었다.

이종태2015. 11. 27. 오전 10:41:45

열왕기 상권 제11장

25 르존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에 대적하여, 하닷이 일으킨 재앙에 재앙을 더하였다. 그는 아람의 임금이 되어 이스라엘을 멸시하였다. 예로보암의 반란을 예고하다 26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은 츠레다 출신 에프라임 사람이었고, 그의 어머니 이름은 추루아인데 과부였다. 그는 솔로몬의 신하였는데, 임금에게 반기를 들었다. 27 그가 임금에게 반기를 든 사정은 이러하다. 솔로몬이 밀로 궁에 세우고 자기 아버지 다윗의 성의 갈라진 틈을 막을 때였다. 28 예로보암이라는 사람은 힘센 용사였다. 솔로몬은 그 젊은이가 일하는 것을 보고 그를 요셉 집안의 모든 강제 노동의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29 그때에 예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가다가 실로 사람 아히야 예언자를 길에서 만났다. 그 예언자는 새옷을 입고 있었다. 들에는 그들 둘뿐이었는데, 30 아히야는 자기가 입고 있던 새 옷을 움켜쥐고 열두 조각으로 찢으면서, 31 예루보암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 이 열 조각을 그대가 가지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슴하셨소. ‘ 이제 내가 솔로몬의 손에서 이 나라를 찢어 내어 너에게 열 지파를 주겠다. 32 그러나 한 지파만은 나의 종 다윗을 생각하여,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내가 뽑은 예루살렘 도성을 생각하여 그에게 남겨 두겠다. 33 이는 그가 나를 버리고 시돈의 신 아스타롯과 모압의 신 크모스, 암몬 자손들의 신 밀콤을 예배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 아버지 다윗과는 달리, 나의 길을 걷지 않고,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도 않았으며, 나의 규정과 법규를 지키지도 않았다. 34 그러나 내가 뽑은 나의 종 다윗, 나의 계명과 규정을 지킨 그를 생각하여,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 나라 전체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않고, 그를 계속 통치자로 앉혀 두겠다. 35 그렇지만 그의 아들 손에서 이 나라를 빼앗아 열 지파는 너에게 주고, 36 한 지파는 그의 아들에게 주겠다. 그리하여 나의 종 다윗에게 준 등불이 내 앞에서, 내 이름을 두려고 뽑은 도성 예루살렘에서 언제나 타오르게 하겠다. 37 내가 너를 데려다가 네가 원하는 모든 지역을 다스리게 하리니, 너는 이제 이스라엘의 임금이 될 것이다. 38 네가 만일 나의 종 다윗이 한 것처럼 내가 명령하는 바를 모두 귀담아듣고, 나의 길을 걸으며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고 내 규정과 계명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또한 내가 다윗에게 세워 준 것처럼 너에게도 굳건한 집안을 세워주고, 이스라엘을 너에게 주겠다. 39 이렇게 나는 다윗의 자손들을 벌하겠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그렇게 하지는 않ㅇ르 것이다.’” 40 그러자 솔로몬은 예로보암을 죽이려고 하였다. 예로보암은 일어나 이집트로 달아나서 이집트 임금 시삭에게 갔다. 그리고 그는 솔로몬 죽을 때까지 이집트에 머물렀다. 솔로몬이 죽다 41 솔로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에 관한 것은 솔로몬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마흔 해이다. 43 솔로몬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자기 아버지 다윗의성에 묻히고, 그의 아들 르하브암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이종태2015. 11. 27. 오전 10:04:18

열왕기 상권 제11장

솔로몬이 하느님에게서 돌아서다 1 솔로몬 임금은 파아오의 딸뿐 아니라 모앗 여자와 암몬 여자, 에둠 여자와 시돈 여자, 그리고 히티이트 여자 등 많은 외국 여자를 사랑하였다. 2 이들은 주님께서 일찍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경과하신 민족의 여자들이었다. “ 너희는 그들과 관계를 맺지 말고 그들도 너희와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하여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 마음을 그들의 신들에게 돌려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솔로몬은 그들과 사랑에 몰두 하였다. 3 솔로몬에게는 왕족 출신 아내가 칠백 명, 후궁이 삼백 명이나 있었다. 그 아내들은 그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4 솔로몬이 늙자 그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다른 신들에게 돌려놓았다. 그의 마음은 아버지 다윗의 마음만큼 주 그의 하느님께 한결 같지는 못하였다. 5 솔로몬은 시돈인들의 신 아스타롯과 암몬인들의 혐오스러운 우상 말콤을 따랐다. 6 이처럼 솔로몬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자기 아버지 다윗만큼 주님을 온전히 추종하지는 않았다. 7 그때에 솔로몬은 예루살렘 동쪽 산 위에 모압의 혐오스러운 우상 크모스를 위하여 산당을 짓고, 암몬인들의 혐오스러운 우상 몰록을 위해서도 산당을 지었다. 8 이렇게 하여 솔로몬은 자신의 모든 외국인 아내를 위하여 그들의 신들에게 향을 피우고 제물을 바쳤다. 9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진노하셨다. 그의 마음이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에게서 돌아섰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그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시어, 10 이런 일 곧 다른 신들을 따르는 일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는데도, 임금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11 그리하여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슴하셨다. “ 네가 이런 뜻을 품고, 내 계약과 내가 너에게 명령한 규정들을 지키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너에게서 떼어 내어 너의 신하에게 주겠다. 12 다만 네 아버지 다윗을 보아서 네 생전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네 아들의 손에서 이 나라를 떼어 내겠다. 13 그러나 이 나라 전체를 떼어 내지는 않고, 나의 종 다윗과 내가 뽑은 예루살렘을 생각하여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겠다.” 솔로몬의 적들 14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에둠 사람 하닷을 솔로몬의 적대자로 일으키셨다. 하닷은 에돔의 왕손 이었다. 15 전에 다윗이 에둠에 있을 때, 군대의 장수 요압이 살해당한 이들을 묻으러 오라 갔다가, 에둠 남자들을 모두 쳐 죽인 일이 있었다. 16 요압과 온 이스라엘은 에둠 남자들을 모두 전멸시킬 때가지 여섯 달 동안거기에 머물렀다. 17 그러나 하닷은 자기 아버지의 신하인 몇몇 에둠 사람들과 더불어 이집트오 달아났다. 그때에 하닷은 어린 소년이었다. 18 그들은 미디안을 떠나 파란에 이르렀다. 그리고 파란에서 장정 몇 사람을 데리고 이집트로, 그곳 이집트 임금 파라오를 찾아갔다. 파라오는 그에게 집을 주고 양식을 대 주겠다고 약속한 다음, 땅도 주었다. 19 하닷이 파라오의 눈에 석 들어, 파라오는 자기 체제, 곧 타흐프네스 왕비의 동생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20 타흐프네스의 동생은 하닷에게 아들 그누밧을 낳아 주었는데, 이 아들을 타흐프네스가 파라오의 궁에서 길렀다. 그리하여 그누밧은 파라오의 궁에서 파라오의 왕자들과 더불어 지냈다. 21 하닷은 다윗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군대의 장수 요압도 죽었다는 소식을 이집트에서 듣고는, 파라오 임금에게 “제 고향으로 돌아가게 저를 보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2 그러자 파라오는 “ 나와 함께 있으면서 무엇이 부족하여 네 고향으로 가려고 애쓰느냐?” 하고 물었다. 하닷은 “ 부족한 것은 없습니다만, 제발 저를 보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23 하느님께서는 또 엘야다의 아들 르존을 솔로몬의 적대자로 일으키셨다. 그는 자기 주군인 초바 임금 하닷에제르를 버리고 달아난 자다. 24 그는 사람들을 모아 약탈대의 두목이 되었는데, 다윗이 그들을 죽였다. 그러자 르존은 다마스쿠스로 가서 거기에 정착하고는 다마스쿠스의 임금이 되었다.

이종태2015. 11. 26. 오후 2:26:32

열왕기 상권 제10장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오다 1 스바 여왕이 주님의 이름 덕분에 유명해진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까다로운 문제로 그를 시험해 보려고 찾아왔다. 2 여왕은 많은 수행원을 거느리고, 향료와 엄청나게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싣고 예루살렘에 왔다. 여왕은 솔로몬에게 와서 마음속에 품고 있던 것을 모두 물어보았다. 3 솔로몬은 여왕의 물음에 다 대답하였다. 그가 몰라서 여왕에게 답변하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4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모든 지혜를 지켜보고 그가 지은 집을 보았다. 5 또 식탁에 오르는 음식과 신하들이 앉은 모습, 시종들이 시중드는 모습과 그들의 복장, 헌작 시종들, 그리고 주님의 집에서 드리는 번제물을 보고 넋을 잃었다. 6 여왕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 내가 임금님의 업적과 지혜에 관하여 내 나라에서 들은 소문은 과연 사실이군요. 7 내가 여기 오기 전까지는 그 소문을 믿지 않았는데, 이제 직접 보니, 내가 들은 이야기는 사실의 절반도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임금님의 지혜와 영화는 내가 소문으로 듣던 것보다 휠씬 더 뛰어납니다. 8 임금님의 부하들이야말로 행복합니다. 언제나 임금님 앞에 서서 임금님의 지혜를 듣는 이 신하들이야말로 행복합니다. 9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임금님이 마음에 드시어 임금님을 이스라엘의 왕좌에 올려놓으셨으니 찬미 받으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사랑하셔서, 임금님을 왕으로 세워 고정과 정의를 실천하게 하셨습니다.” 10 그러고 나서 여왕은 금 백이십 탈렌트아 아주 많은 향료와 보석을 임금에게 주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 임금에게 준 것만큼 많은 향료는 다시 들어온 적이 없다. 11 오피르에서 금을 실어 오던 히람의 상선대도, 거기에서 굉장히 많은 자단나무와 보석을 실어 왔다. 12 임금은 이 자단나무로 주님의 집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노래하는 이들이 슬 비파와 수금도 만들었다. 이와 같은 자단나무는 오늘날까지 들어온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 13 한편 솔로몬 임금은 그의 손에 걸맞게 스바 여왕에게 선물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여왕이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을 청하는 대로 다 주었다. 여왕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솔로몬의 영화 14 한 행 동안 솔로몬에게 들어온 금의 무게는 육백육십육 탈렌트였다. 15 무역상들과 상인들의 거래에서 받은 것, 그리고 아라비아의 모든 임금과 국내의 지방관들에게서 받은 것을 빼고도 그러하였다. 16 솔로몬 임금은 금을 두드려 큰 방패를 이백 개 만들었는데, 그 방패 하나에 금 육백 세켈이 들었다. 17 또 금을 두드려 작은 방패를 삼백 개 만들었는데, 그 방패 하나에 금 세 미나가 들었다. 임금은 이 방패들을 ‘레바논 수풀 궁’ 에 두었다. 18 임금은 상아로 콘 왕좌를 만들고 그것을 순금으로 입혔다. 19 그 왕좌에는 층계가 여섯 개 있었고, 왕좌 등받이 윗부분은 둥글었다. 왕좌 양족에는 팔걸이가 있고 그 팔걸이 옆에는 사자가 두 마리 세워져 있었다. 20 여섯 층계 양족에도 사자가 열두 마리 세워져 있었다. 일찍이 어느 나라에서도 이렇게는 만들지 못하였다. 21 솔로몬 임금이 마시는 데에 쓴느 그릇은 모두 금으로 만들고, ‘ 레바논 수풀 궁’ 에 있는 그릇도 모두 순금으로 만드렁ㅆ다. 은으로 만든 것은 하나도 없었다. 솔로몬 시대에 은은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22 임금에게는 히람의 상선대와 함께 바다에서 활동하는 타르시스 상선대가 있었다. 이 타르시스 상선대가 세 해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 원숭이와 공작새들을 실어 왔다. 23 솔로몬 임금은 부와 지혜에서 세상의 어느 임금보다 뛰어났다. 24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넣어 주신 지혜를 들으려고 그를 찾아왔다. 25 그들은 저마다 은 기물과 금 기물, 옷과 무기 향료와 말과 노새들을 예물로 가져왔는데, 그런 일이 해마다 그치지 않았다. 솔로몬의 병거대 26 솔로몬이 병거와 군마를 모으니 병거가 천사백 대, 군마는 만 이천 마리에 이르렀다. 그는 그것들을 병거대 주둔 성과 임금이 있는 예루살렘에 나누어 배치하였다. 27솔로몬 임금 덕분에 예루살렘에서는 인이 돌처럼 흔해졌고, 향백나무는 평원 지대의 돌무화과 나무만큼이나 많아졌다. 28 솔로몬은 이집트와 크웨에서 말들을 들여왔는데, 왕실 무역상들을 통하여 크웨에서 일정한 가격으로 사들였다. 29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켈, 말은 한 마리에 은 백오십 세켈을 주고 이집트에서 들여왔다가, 왕실 무역상들을 통하여 히타이트의 모든 임금과 아람 임금들에게 되팔았다.

이종태2015. 11. 26. 오후 1:32:53

열왕기 상권 제9장

하느님께서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시다 1 솔로몬이 주님의 집가 왕궁과 그 밖에 자기가 지으려고 계획한 모든 것을 마친 다음이었다. 2 주님께서 기브온에서 나타나셨던 것처럼, 솔로몬에게 두 번째로 나타나시어 3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나는 네가 내 앞에서 한 기도와 간청을 들었다. 네가 세운 이 집을 성별하여 이곳에 니 이름을 영원히 두리니, 내 눈가 내 마음이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 4 네기 네 아버지 다윗이 걸은 것처럼, 내 앞에서 온전한 마음으로 바르게 걸으며,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실천하고 내 규정과 법규를 따르면, 5 나는 너의 왕좌를 이스라엘 위에 영원히 세워 주겠다. 이는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 네 자손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의 왕좌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 대로이다. 6 그러나 만일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나에게서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내놓은 계명과 규정을 따르지 않오,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예배하면, 7 나는 내가 주 땅에서 이스라엘을 잘라 버리고,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별한 이 집을 내 앞에서 내버리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속담거리와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8 그리고 이 집은 폐허가 되어, 이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몹시 놀라고 휘파람을 불어 대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 어찌하여 주님이 이 땅과 이 집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9 그러면 사람들이 대답할 것이다. ‘ 자기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 그들의 하느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끌어들여 그 신들을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지,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모든 재앙을 그들 위에 내리셨다네.’” 솔로몬이 히람과 거래하다 10 솔로몬이 두 거물, 곧 주님의 집과 왕궁을 짓기까지는 스무 해가 걸렸다. 11 티로 임금 히람은 솔로몬이 원하는 대로 향백나무와 방백나무 재목과 금을 보냈다. 그러자 솔로몬 임금은 갈릴래아 당의 성습 스무 개를 히람에게 주었다. 12 히람은 티로에서 나와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았으나 눈에 들지 않아서 13 이렇게 말하였다. “ 나의 형제여, 당신이 나에게 준 성읍들이 이게 뮙니까?”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곳을 카불의 땅이라고 한다. 14 사실 히람은 금을 백이십 탈렌트나 솔로몬 임금에게 보냈던 것이다. 솔로몬의 건축 활동 15 솔로몬 이금이 주님의 집과 자기 궁전과 밀로 궁을 빗고, 예루살렘 성벽과 하초르와 므기또와 게제르를 세우려고 부역을 시킨 이야기는 이러하다. 16 이집트 임금 파라오가 올라와 게제르를 점령할 때, 그 성읍에 불을 지르고 그곳에 살던 가나안 사람들을 살해한 일이 있었다. 그는 솔로몬의 아내가 된 자기 딸에게 그 성읍을 지참금으로 주었는데, 17 솔로몬이 이 게제르를 재건하였던 것이다. 솔로몬은 또 ‘아래 벳 호론’을 세우고, 18 유다 지방 광야에 바알랏과 타마르를 세웠다. 19 솔로몬은 자기의 모든 양곡 저장 성읍, 그리고 병거대 주둔 성읍들과 기병대 주둔 성읍들을 세웠다 그 밖에도 솔로몬은 예루살렘과 레바논을 비롯하여 자기가 다스리는 온 영토 안에 세우고 싶어 하던 것을 다 세웠다. 20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족과 히타이트족과 프리즈족, 그리고 히위족과 여부스족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모든 백성, 21 곧 이스라엘 자손들이 전멸시킬 수 없어서 이 땅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역에 동원시켰다.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마찬가지다. 22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어느 누구도 노예로 만들지 않았다. 그들은 군사와 그의 신하, 장수와 군관, 그리고 병거대와 기마대의 장수들이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23 솔로몬은 일을 지휘한 관리 책임자들은 오백오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일하는 백성을 감독하였다. 24 파라오의 딸은 다윗 성에서 올라가, 솔로몬이 지어 준 자기 집에 들었다. 솔로몬이 밀로 궁을 지은 것은 바로 그때다. 25 솔로몬은 자기가 주님을 위하여 세운 제단 위에서 한 해에 세 번씩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고, 주님 앞에서 향도 피워 올렸다. 이리하여 솔로몬은 집 짓는 일을 마쳤다. 솔로몬의 무역 활동 26 솔로몬 임금은 에둠 땅의 갈대 바다 가, 엘랏 근처에 있는 에츠욘 게베르에다 상선대를 만들었다. 27 히람은 자기 종들 가운데 바다에 익숙한 선원들을 상선대와 함께 보내어,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있게 하였다. 28 그들은 오피르로 가서 금 사백이십 탈렌트를 실어 와 솔로몬 임금에게 바쳤다.

이종태2015. 11. 24. 오후 2:41:30

열왕기 상권 제8장

45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청을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돌보아 주십시오. 46 죄짓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백성도 당신께 죄를 지어, 당신께서 그들에게 화를 내시고 그들을 적에게 넘겨주시면, 이 백성은 멀거나 가까운 적국의 땅에 사로잡혀 가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47 그러나 사로잡혀 간 땅에서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 저희가 죄를 지었습니다. 몹쓸 집을 하고 악을 저질렀습니다.’ 하며, 사로잡아 간 자들의 땅에서 당신께 간청하면, 48 그들이 자기들을 사로잡아 간 원수들의 땅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회개하고, 당신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과 당신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제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지은 이 집을 향하여 기도하면, 49 당신께서는 계시는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청을 들이시고 그들의 사정을 돌보아 주십시오. 50 또한 당신께 죄를 지은 당신 백성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당신을 거역하여 지은 모든 반역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사로잡아 간 자들 앞에서도 그들을 가엾이 여기시어 저들이 그들을 가엾이 여기게 해 주십시오. 51그들은 당신 백성이며 당신 소유로서, 당신께서는 그들을 이집트에서, 그 도가니 한가운데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52 눈을 뜨시어 당신 종의 간청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간청을 굽어보시고, 그들이 당신께 부르짖을 때마다 그들의 호소를 들어 주십시오. 53 주 하느님, 당신께서 저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실 때에 당신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세상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그들을 가려내시어 당신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백성에게 축복하고 권고하다 54 솔로몬은 모든 기도와 간청을 주님께 드리고는 기도가 끝나자, 두 손을 하늘로 펼치고 무릎을 끓고 있던 주님의 제단 앞에서 일어났다. 55 그는 일어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축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56 “말씀하신 그대로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좋은 것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셨소. 57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 계셔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기를 빕니다. 58 우리 마음을 당신께 기울이게 하시어 당신의 모든 길을 걷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당신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59 주님 앞에 드린 이 간청의 말씀이 낮이나 밤이나 주 우리 하느님 가까이 있어, 주님께서 당신 종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사정을 날마다 그에 맞게 돌보아 주시기를 빕니다. 60 그리하여 주님만이 하느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알게 되기를 빕니다. 61 그러므로 주 우리 하느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한결같게 하여, 오늘과 같이 주님의 규정대로 걷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도록 하시오.” 성전을 봉헌하다 62 그런 다음, 임금은 온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주님 앞에 희생 제물을 바쳤다. 63 솔로몬은 주님께 친교 제물을 바쳤는데, 황소 이만 이천 마리와 양 십이만 마리를 바쳤다. 이렇게 임금과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의 집을 봉헌하였다. 64 바로 그날, 임금은 주님의 집 앞에 있는 뜰 한가운데를 성별하고, 그곳에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 바쳤다. 주님 앞에 있는 청동 제단이 너무 작아서, 번제물가 곡식 제물, 그리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 담을 수 가 없었던 것이다. 65 그때에 솔로몬과 하맛 어귀에서 ‘ 이집트 마른내’ 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에서 모여 든 큰 회중이, 주 우리 하느님 앞에서 두 이레, 곧 열나흘 동안 축제를 지냈다. 66 여드레째 되는 날에 솔로몬은 백성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은 임금에게 축복하고, 주님께서 당신 종 다윗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온갖 은혜에 기뻐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자기들 천막으로 돌아갔다.

이종태2015. 11. 24. 오후 2:40:50

열왕기 상권 제8장

23 이렇게 기도하였다. “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 어디에도 당신 같은 하느님은 없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당신 앞에서 겉는 종들에게 당신은 계약을 지키시고 자애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24 또한 당신께서는 당신의 종 제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지키셨습니다. 친히 말씀하신 것을 오늘 이처럼 손수 실현해 주신 것입니다. 25 그러니 이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의 종 제 아버지 다윗에게, ‘ 네가 내 앞에서 걸은 것처럼 네 자손들도 내 앞에서 걸으며 제 길을 지켜 나가기만 하면, 네 자손들 가운데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지켜 주십시오. 26 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의 종 제 아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진실하다는 것을 드러내 주십시오. 27 그러나 어찌 하느님께서 땅 위에 계시겠습니까? 저 하늘, 하늘 위의 하늘도 당신을 모시지 못 할 터인데, 제가 지은 이 집이야 오죽하겠습니까? 28 그러나 주 저의 하느님, 당신 종의 기도와 간청을 돌아보시어, 오늘 당신 종이 당ㅅ니 아펭서 드리는 이 부르짖음과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29 그리하여 당신의 눈을 뜨시고 밤낮으로 이 집을, 곧 당신께서 ‘ 내 이름이 거기에 머무를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이곳을 살피시어, 당신 종이 이곳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30 또한 당신 종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드리는 간청을 들어 주십시오. 부디 당신께서는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어 주십시오.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31 누구든지 이웃에게 죄를 짓고 자신에게 저주를 씌우는 맹세를 하게 되어, 이 집에 있는 당신 제단 앞에 와서 맹세하면, 32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동하시어, 당신 종들에게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그리하여 죄 있는 자에게는 유죄 판결을 내리시어 그의 행실에 따라 그 머리 위로 갚으시고, 의로운 이에게는 무죄 판결을 내리시어 그 의로움에 따라 그에게 갚아 주십시오. 33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당신께 죄를 지어 적에게 패배하였다가도, 당신께 돌아와 이 집에서 당신의 이름을 고백하며 당신께 기도하고 간청하면, 34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어,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가 게 해 주십시오. 35 그들이 당신께 지를 지은 탓으로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을 때에도, 당신께서 그들을 벌하시는 것이므로, 그들이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며 당신의 이름을 고백하고 자기 죄에서 돌아서면, 36 당신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ㅅ니 종들과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 정녕 당신께서는그들이 걸어야 할 좋은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 그리고 당신 백성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신 당신의 땅에 비를 내려 주십시오. 37 이 땅에 기근이 들 때, 흑사명과 마름병과 깜부깃병이 돌거나 메뚜기 떼와 누리 떼가 설칠 때, 적이 성읍을 포위할 때, 온갖 환난과 온갖 질병이 번질 때, 38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개인으로나 전체로나 저마다 마음으로 고통을 느끼며, 이 집을 향하여 두 손을 펼치고 무엇이나 기도하고 간청하면, 39 당신께서는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어 용서해 주시고 행동하십시오. 당신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아시니, 그 모든 행실에 따라 갚아 주십시오. 당신만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십니다. 40 그렇게 해 주시면 그들은 당신께서 저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 사는 동안 언제나 당신을 경외할 것입니다. 41 또한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 속하지 않은 이방인이라도, 그가 당신 이름 때문에 먼 고장에서 찾아오거든, 42 곧 그들이 당신의 위대한 이름을 듣고, 당신의 강한 손과 뻗은 팔이 하신 일을 듣고 와서 이집을 향하여 기도하면, 43 당신께서는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방인이 당신께 호소하는 것은 무엇이나 이루어 주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이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의 이름을 알아 모시고,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당신을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지은 이 집이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44 당신 백성이 적과 싸우러 나갈 때, 당신께서 그들을 어느 길로 보내시든지, 그들이 당신께서 선택하신 도성과 제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지은 이 집을 향하여 주님께 기도하면,

이종태2015. 11. 20. 오후 2:33:51

열왕기 상권 제8장

계약 궤를 성전에 모시다 1 그러고 나서 솔로몬은 주님의 계약 궤를 시온, 곧 다윗 성에서 모시고 올라오려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의 각 가문 대표인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예루살렘으로 자기 앞에 소집하였다. 2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에타님 달, 곧 일곱째 달의 축제 때에 솔로몬 임금 앞으로 모였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원로가 도착하자 사제들이 궤를 메었다. 4 그들은 주님의 궤뿐 아니라 만남의 천막과 그 천막 안에 있는 거룩한 기물들도 모두 가지고 올라갔는데, 사제와 레위인들이 그것들을 가지고 올라갔다. 5 솔로몬 임금과 그 앞에 모여든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함께 궤 앞에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수도 없이 많은 양과 황소를 잡아 바쳤다. 6 그러고 나서 사제들이 주님의 계약 궤를 제자리에, 곧 집의 안쪽 성소인 지성소 안 커룹들의 날개 아래에 들여다 놓았다. 7 커룹들은 궤가 있는 자리 위에 날개를 펼쳐 궤와 채를 덮었다. 8 그 채들은 끝이 안쪽 성소 앞에 있는 성소에서 보일 정도로 길었다. 그러나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 채들은 오늘날까지 그곳에 남아 있다. 9 궤 안에는 두 개의 돌 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돌 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 주님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신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것이다. 10 사제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주님의 집을 가득 채웠다. 11 사제들은 그 구름 때문에 서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집에 가득 찼던 것이다. 12 그때 솔로몬이 말하였다. “ 주님께서는 짙은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13 그런데 제가 당신을 이하여 웅장한 집을 지었습니다. 당신께서 영원히 머무르실 곳입니다.” 14 임금은 얼굴을 돌려, 모여 서 있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축복하고 나서 15 말하였다. “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친히 말씀하신 것을 손수 실현해 주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소. 16 ‘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날부터,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도 내 이름이 머무를 집을 지을 성읍을 선택한 적이 없다. 다만 다윗을 선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다.’ 17 나의 어버지 다윗께서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이름을 위한 집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으셨소. 18 그러나 주님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셨소. ‘ 네가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었으니, 그런 마음을 품은 것은 잘한 일이다. 19 그러나 너는 그 집을 짓지 못한다. 네 몸에서 태어날 너의 아들이 내 이름을 위한 그 집을 지을 것이다.’ 20 이제 주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이렇게 이루셨소.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의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좌에 올랐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이름을 위한 집을 지었소. 21 또한 주님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당에서 이끌어 내시 ㄹ때에 그들과 맺으신 계약을 넣은 궤를 둘 곳을 여기에 마련하였소.” 솔로몬의 기도 22 그러고 나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가운데 주님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펼치고

이종태2015. 11. 19. 오후 5:05:29

열왕기 상권 제7장

받침대 27 그는 또 청동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다. 각 받침대는 길이가 네 암마, 너비가 네 암마, 높이가 세 암마였는데, 28 그 구조는 이러하다. 받침대에는 널빤지가 있었는데, 그 널빤지는 틀 사이에 끼여 있었다. 29 틀 사이에 끼인 널빤지에는 사자와 황소와 커롭들이 그려져 있고, 사자와 황소의 위아래 틀에는 빗살 무뉘의 화환들이 새겨져 있었다. 30 받침대에는 저마다 청동 바퀴 네 개와 청동 바퀴 축이 있었고, 네 귀퉁이에 물두멍을 괴는 고임대들을 달았다. 그 고임대들은 청동을 부어 만들었는데, 저마다 그 옆쪽으로 화환이 새겨져 있었다. 31 고임대 아가리는 받침대 머리 부분 안, 틀에서 위쪽으로 한 암마 자리에 있었다. 이 아가리는 둥글게 테 모양으로만들어 졌는데, 한 망마 반자리에 있었다. 아가리에는 무뉘가 새겨져 있었는데, 그 아가리의 판들은 둥글지 않고 네모졌다. 32 네 비퀴는 널빤지 아래에 있었는데, 바퀴 축들은 바침대에 연결되고 바퀴 하나의 높이는 하 암마 반이었다.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와 같았으며, 축과 테와 바퀴살과 축을 감싸는 통들은 모두 녹여 부은 것이었다. 34 받침대마다 네 귀퉁이에는 고임대가 네 개 있었는데, 고임대는 받침대와 하나를 이루었다. 35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암마 높이의 둥근 테두리가 있고, 또 받침대 꼭대기에서는 버팀대와 널빤지들이 받침대와 하나를 이루었다. 36 그는 버팀대 겉명과 널빤지 위 빈자리아다 커룹들과 사자들과 야자나무들을 새겼으며, 그 둘레에는 화환을 새겼다. 37 그는 이런 식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 같은 치수와 같은 형태로 하나하나 부어 만들었다. 그 밖의 청동 기물 38 또 그는 청동으로 물두멍 열 개를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물 마흔 밧을 담을 수 있었다. 물두멍 하나의 지름은 네 암마였고, 받침대 열 개에 물두멍 하나씩을 얹어 놓았다. 39 받침대 다섯 개는 주님이집 오른쪽에, 또 다섯 개는 집 외쪽에 놓아두었고, 바다 모형은 집의 오른편 남동쪽에 두었다. 성전 기물 40 히람은 또 냄비와 삽과 쟁반을 만들었다. 이렇게 히람은 솔로몬 임금을 위하여 주님의 집을 짓는 일을 모두 마쳤다. 41 두 개의 기둥과 두 개의 기둥 꼭대기의 둥근 기둥머리, 그 기둥 꼭대기의 둥근 두 기둥머리에 씌운 두 그물, 42 그 두 그물에 달린 석류들, 곧 기둥 꼭대기의 둥근 두 기둥머리에 씌운 각 그물에 매단 석류 두 줄 사백 개, 43 받침대 열 개와 그 받침대 위에 얹은 물두멍 열 개, 44 바다 모형 하나와 그것을 받칠 황소 열두 마리, 45 냄비와 삽과 쟁반들, 히람이 솔로몬 임금을 위하여 만든, 주님의 집의 이 기물들은 모두 윤이 나는 청동으로 된 것들이었다. 46 임금은 요르단 평야 수콧과 치르탄 사이의 진흙 바닥에서 그것들을 부어 만들었다. 47 솔로몬은 이 모든 기물을 달아 보지 않았는데, 그것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동의 무게는 아무도 모른다. 48 솔로몬은 또 주님의 집에 있는 온갖 기물을 만들었다. 금 제단과 제사 빵을 차려 놓은 금 상, 49 안쪽 성소 앞 오른쪽에 다섯 개 외쪽에 다섯 개씩 두는 순금 등잔대들, 금으로 만든 꽃 장식과 등잔과 부집게들, 50 순금으로 된 잔과 불똥 가위와 쟁반과 향 접시와 불똥 접시들, 집의 가장 깊숙한 지성소의 문과 성소의 문에 다는 금 돌쩌귀들이 그 기물들이다. 51 이렇게 하여 솔로몬 임금이 시행한 주님의 집 공사가 모두 끝났다. 솔로몬은 자기 아버지 다윗이 봉헌한 물건들, 곧 은과 금과 기물들을 가져다가 주님의 집 창고에 넣어 두었다.

이종태2015. 11. 19. 오후 2:01:49

열왕기 상권 제7장

솔로몬이 궁전을 짓다 1 솔로몬이 열세 해에 걸쳐 자기 궁전을 짓고, 궁전 전체를 마무리하였다. 2 그는 또 ‘ 레바논 수풀 궁’을 지었는데, 그 길이가 백 암마이고 너비가 쉰 암마이며 높이가 서른 암마였다. 넉 줄로 된 향백나무 기둥 위에다 향백나무 서까래를 얹고, 3 한 줄에 열다섯 개 씩 마흔다섯 개 기둥 위에 세운 곁방들을 향백나무로 덮었다. 4 네모난 창들은 석 줄로 되어 있고, 석 줄 창문은 저마다 마주 보았다. 5 모든 문과 문설주는 네모꼴이고, 석 줄 창문은 저마다 마주 보았다. 6 그는 ‘ 기둥 별실’ 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쉰 암마이고 너비가 서름 암마였다. 앞쪽에는 기둥들로 현관이 마련되었고, 기둥들 앞에는 차양이 있었다. 7 또 판결을 내리는 ‘ 왕좌 별실 ’, 곧 ‘ 재판 별실’ 도 지었는데, 이 ‘ 재판 별실’ 은 바닥 전체를 향백나무로 깔았다. 8 그는 별실 뒤쪽 다른 뜰에 자기가 살 집을 같은 모양으로 지었다. 솔로몬은 도 그가 아내로 맞아들인 파라오의 딸에게도, 별실과 같은 집을 지어 주었다. 9 이 모든 것이 치수에 맞게 앞뒤를 톱으로 자른 값진 돌들로 만들어졌다. 기초에서 갓돌까지, 또 바깥쪽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만들어졌다. 10 기초는 열 암마짜리와 여덟 암마짜리의 값진 큰 돌로 놓았다. 11 그리고 그 위는 치수에 맞게 다듬은 값진 돌과 향백나무로 꾸몄다. 12 큰 뜰의 사방은 다듬은 돌 세켜와 향백나무 서까래 한 켜로 둘러치고, 주님의 집 안뜰과 r 집 현관도 그와 같이 둘러쳤다. 청동 기술공 히람을 데려오다 13 솔로몬 임금은 사람을 보내어, 티로에서 히람을 데려왔다. 14 히람은 납탈리 지파에 속한 한 과부의 아들로, 그의 아버지는 티로 사람으로서 청동 기술공이었다. 히람은 청동을 다루는 온갖 일에 뛰어난 지혜와 지식과 기술을 ㄹ기자고 있었는데, 솔로몬 임금에게 와서 그의 일을 도맡아 하였다. 청동 기둥 15 그가 청동을 부어 기둥 둘을 만들었다. 한 기둥의 높이는 열여덟 암마이고 그 둘레는 열두 암마짜리 줄로 잴 수 있었는데, 다른 기둥도 마찬가지였다. 16 그는 또 청동을 녹여, 기둥 꼭대기에 앉을 기둥머리 둘을 만들었다. 한 기둥머리의 높이는 다섯 암마, 다른 기둥머리의 높이도 다섯 암마였다. 17 그 다음 기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를 덮을 그물 하나에 두 줄로 돌아가며 석류를 달아놓았다. 다른 기둥머리에도 같은 식으로 하였다. 18 그러고 나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를 덮을 그물 하나에 두 줄로 돌아가며 석류를 달아 놓았다. 다른 기둥머리에고 같은 식으로 하였다. 19 현관 기둥 꼭대기의 기둥머리는 나리꽃 모양으로 높이가 네 암마였다. 20 두 기둥 위, 그물 곁 돌출부 위로 기둥머리가 얹혀 있었다. 둘째 기둥머리에는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어 돌아가며 다렸다. 21 그는 성소 현관에 기둥을 세우고, 오른쪽에 세운 기둥의 이름을 야킨이라 하고, 왼쪽에 세운기둥의 이름을 보아즈라 하였다. 22 그가 기둥 꼭대기에 나리꽃 모양으로 만든 것을 얹으니, 이로써 기둥을 세우는 일이 끝났다. 청동 바다 모형 23 그 다음에 그는 청동을 부어 바다 모형을 만들었다. 이 둥근 바다는 한 가장자리에서 다른 가장자리까지 지름이 열 암마, 높이가 다섯 암마, 둘레가 서른 암마였다.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 돌아가면서, 열 암마 되는 조롱박들이 바다를 둘러쌌다. 이 조롱박들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 두 줄로 만든 것이다. 25 이렇게 바다는 황소 열두 마리 위에 엊혀 있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세 마리는 서쪽을, 세 마리는 남쪽을, 세 마리는 동쪽을 바라보았다. 바다는 황소들 위에 올려져 있고 황소들은 모두 엉덩이를 안쪽으로 향하였다. 26 바다의 두께는 한 테파이며, 그 가장자리는 나리꽃 모양으로 된 잔의 가장자리처럼 만들어졌다. 이 바다는 물 이천 밧을 담을 수 있었다.

이종태2015. 11. 18. 오전 11:17:38

열왕기 상권 제6장

19 솔로몬은 집의 가장 깊숙한 곳에 안쪽 성소를 마련하고, 그곳에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셨다. 20그 안쪽 성소는 길이가 스무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 높이가 스무 암마인데 순금으로 입혔다. 21 솔로몬은 집 안쪽을 순금으로 입히고, 안쪽 성소 앞쪽에는 금 사슬을 드리웠으며, 안쪽 성소도 금으로 입혔다. 22 그는 집 전체를 온통 금으로 입히고, 안쪽 성소에 딸린 제단도 모두 금으로 입혔다. 23 그는 안쪽 성소에 올리브 나무로 높이가 열 암마되는 커롭을 둘 만들어 놓았다. 24 커롭의 안쪽 날개가 다섯 암마이고 다른 쪽 날개도 다섯 암마였다. 그래서 이쪽 날개 끝에서 저쪽 날개 끝까지는 열 암마가 되었다. 25 다른 커롭도 열 암마로, 두 커롭이 칫도 같고 형태도 같았다. 26 한 커롭의 높이도 열 암마이고, 다른 커롭도 마찬가지였다. 27 솔로몬은 이 커롭들을 집의 가장 깊숙한 곳에 두었다. 커롭들의 날개는 펼쳐진 채 한 커롭의 한쪽 날개가 이쪽 벽에 닿고, 다른 커롭의 한쪽 날개가 저쪽 벽에 닿았으며, 그들의 다른 날개들은 집 가운데에서 서로 닿았다. 28 그는 이 커롭들을 금으로 입혔다. 29 그는 집의 온 벽을 안팎으로 돌아가며 커롭과 야자나무와 활짝 핀 꽃을 새겨 넣고, 30 집의 안쪽 방과 바깥쪽 방바닥을 금으로 입혔다. 31 안쪽 성소로 드는 입구의 문은 올리브 나무로 만들었는데, 상인방과 문설주가 오각형을 이루었다. 32 두 올리브 나무문에는 커룹과 야자나무와 활짝 핀 꽃을 재겨 넣고, 그 위에 금을 입혔다. 커롭에도, 야자나무에도 금으로 입혔다. 33 성소로 드는 입구도 올리브 나무로 만들었는데, 문설주들은 사각형을 이루었다. 34 두 방백나무 문은 앞문이 양쪽으로 젖혀지고, 뒷문도 양쪽으로 젖혀졌다. 35 그 위에 커룹과 야자나무와 할짝 핀 꽃을 새겨 놓았다. 그리고 그 조각품 위에 금을 고루 입혔다.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향백나무 서까래 한 켜로 안뜰을 지었다. 37 제사년 지우 달에 주님의 집 기초가 놓였다. 38 그리고 제 십일년 불 달, 곧 여덟째 달에 그 집은 모든 부분이 설계한 대로 완공되었다. 솔로몬이 그 집을 짓는 데에는 일곱 해가 걸렸다.

이종태2015. 11. 18. 오전 10:19:56

열왕기 상권 제6장

솔로몬이 성전을 짓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년째 되던 해 지우 달,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은 주님의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2 솔로몬 임금이 주님께 지어 바친 집은 그 길이가 예순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 높이가 서른 암마였다. 3 주님의 집 성소 앞에 있는 현관은 좌우 길 리가 그 집의 너비와 똑같이 스무 암마이고, 집 앞으로 나온 그 현관의 깊이는 열 암마였다. 4 그의 집에 네모난 격자창들을 만들어 달았다. 5 그리고 집의 벽을 돌아가며 그 벽들에 사방으로 곁채를 짓고, 성소와 안쪽 성소를 돌아가며 사발에 곁방들을 만들었다. 6 곁채의 아래층은 너비가 다섯 암마이고 가운데층은 너비가 여섯 암마이며, 삼 층은 너비가 일곱 암마였다. 그리고 집 둘레에 바깥쪽으로 턱을 만들어 곁채의 들보가 그 집 벽에 박히지 않게 하였다. 7 집은 채석장에서 다듬은 돌로 지었다. 그래서 그것을 지을 때에, 망치나 정이나 그 어떤 쇠 연장 소리도 그 집에서는 들리지 않았다. 8 곁방 아래층의 입구는 집 오른 쪽에 나 있어, 층계를 밟고 가운데 층 으로 올라가고 또 가운데 층 방에서 삼층으로도 올라갔다. 9 이렇게 솔로몬은 집 짓는 일을 마쳤는데, 높이가 다섯 암마였다. 곁채는 향백나무 재목으로 그 집에 이어졌다. 10 그는 집 전체에 곁채를 붙여지었는데, 높이가 다섯 암마였다. 곁채는 향백나무 재목으로 그 집에 이어졌다. 11 주님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내렸다. 12 “ 네가 짓는 이 집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만일 네가 나의 규정대로 걷고 내 법규를 따르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걸으면, 나는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한 것을 너에게 이루어 주겠다. 13 또한 나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살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저버리지 않겠다.” 14 이렇게 솔로몬은 집 짓는 일을 마쳤다. 15 그는 집의 앉족 별을 바닥에서 천장 들보에 이르기까지 향백나무 널빤지로 붙이고, 집의 바닥은 방백나무 널빤지로 깔았다. 16 그리고 스무 암마 되는 짐 안쪽은 바닥에서 들보까지 향백나무 널빤지로 붙였는데. 그곳을 안 쪽 성소 곧 지성소로 지었다. 17 그 집, 곧 지성소는 마흔 암마였다. 18 집 안쪽에 입힌 향백나무에는 조롱박과 활짝 핀 꽃이 새겨져 있었다. 모두 향백나무이며 돌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이종태2015. 11. 18. 오전 9:41:46

열왕기 상권 제5장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다 15 솔로몬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임금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티로 임금 하람은 언제나 다윗을 좋아하였던 까닭에 솔로몬에게 신하들을 보냈다. 16 그러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17 “ 임금님도 아시다시피, 내 아버지 다윗은 그분의 하느님이신 주님의 이름을 위한 집을 짓지 못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사방에서 그를 둘러싼 자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까지, 그들과 전생을 하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18 그러나 이제 주 나의 하느님께서 나를 사방으로부터 평온하게 해 주시어, 적대자도 없고 불상사도 없습니다. 19 나는 주 나의 하느님의 이름을 위한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 내 가 대신 네 왕좌에 앉힐 너의 아들이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지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20 그러니 이제 명령을 내리시어 나를 위해 레바논의 향백나무를 베어 주십시오. 내 종ㄷ르이 임금님의 종들과 일할 것입니다. 임금님의 종들에게는 임금님의 정하시는 대로 품삯을 주겠습니다. 임금님도 아시다시피, 우리 가운데에는 시돈 사람들처럼 나무를 벨 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1 힘람은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말하였다. “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어 이 큰 백성을 다스리게 하신 주님께서는 오늘 찬미 받으소서.” 22 그리고 히람은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대답하였다. “ 임금님이 나에게 보내신 전갈을 받았습니다. 향백나무든 방백나무든 원하시는 것을 다 해 드리겠습니다. 23 나의 종들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나무를 나르면, 내가 그것으로 뗏목을 만들어 바다로 띄워서, 임금님이 나에게 지시하시는 장소로 옮게겠습니다. 거기에서 내가 뗏목을 풀면 그것을 날라 가십시오. 그리고 그 대가로 나의 왕실에서 쓸 양식을 보내 주시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24 이렇게 해서 히람은 솔로몬이 원하는 만큼 향백나무와 방백나무를 보내 주었다. 25 그리고 솔로몬은 히람 왕실의 양식으로, 밀 이만 코르와 찧어서 짠 그름 스무 코르를 히람에게 보내 주었다. 솔로몬은 해마다 이만큼씩 히람에게 보내 주었다. 26 주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지혜를 내려 주시어, 히람과 솔로몬 사이에는 평화가 자리 잡았고, 그 둘은 조약을 맺었다. 27 솔로몬 임금은 온 이스라엘에 부역 소집령을 내렸다. 부역꾼은 삼만 명이었다. 28 그는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냈다. 그들은 레바논에서 한 달, 집에서 두 달을 머무르게 되었는데, 아도니람이 그 부역 감독이었다. 29 솔로몬은 짐꾼 칠만과 둘을 떠내는 사람 팔만을 산악 지방에 두었다. 30 그 밖에도 솔로몬에게는 일을 감독하는 고급 관리 삼천삼백 명이 있었는데, 그들은 일하는 사람들의 책임자였다. 31 고급 관리들은 임금의 명령에 따라 다듬은 돌로 주님의 집 기초를 놓으려고 크고 값진 돌들을 캐내었다. 32 이렇게 솔로몬의 건축가들과 히람의 건축가들과 그발 사람들이 돌을 깎아 내고, 주님의 집을 지을 나무와 둘을 마련하였다.

이종태2015. 11. 18. 오전 9:41:17

열왕기 상권 제5장

열왕기 상권 제5장 1 솔로몬은 유프라테스 강에서 필리스티아 땅까지, 그리고 이집트 국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라를 다스렸다. 그들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조공을 비치며 그를 섬겼다. 2 솔로몬의 하루 양식은 고문 밀가루 서른 코르와 거친 밀가루 예순 코르, 3 살진 소 열 마리와 목장 소 스무 마리와 양 백 마리였고, 그 밖에 수사슴과 영양, 수노루와 살진 새들이 있었다. 4 그는 팁사에서 가자에 이르기까지 유프라테스 서쪽 지역 전체를, 곧 유프라테스 서쪽 임금들을 통치하고 사방 모든 지역에서 평화를 누렸다. 5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유다와 이스라엘에서는 단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사람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마음 놓고 살았다. 6 솔로몬에게는 병거 끄는 말을 두는 마구간이 사만 칸 있었고. 기병이 만 이천 명 있었다. 7 그리고 지방관들은 솔로몬 임금과 솔로몬 임금의 식탁에 함께 앉는 모든 이를 위하여, 저마다 한 달씩 부족함이 없게 양식을 대었다. 8 그들은 또 끄는 말들과 타는 말들이 먹을 보리와 밀짚도 저마다 맡은 양에 따라 지정한 곳으로 가져갔다. 솔로몬이 이름을 떨치다 9 하느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매우 뛰어난 분별력과 넒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래처럼 주시니, 10 솔로몬의 지혜는 동방 모든 이의 지혜와 이집트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났다. 11 그는 어느 누구보다 지혜로웠다. 제라 사람 에탄이나 마홀의 아들들 헤만과 칼콜과 다르다보다 더 지혜로웠으므로, 주변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 이름을 떨쳤다. 12 그는 잠언을 삼천 개나 지었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나 되었다. 13 솔로몬은 레바논에 있는 향백나무부터 담벼락에서 자라는 우슬초에 이르기까지 초목들에 관하여 이야기할 수 있었으며,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관하여도 이야기할 수 있었다. 14 그리하여 모든 민족들에게서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다. 그 가운데에는 세상 모든 임금이 그의 지혜에 관하여 소문을 듣고 보낸 이들도 있었다.

이종태2015. 11. 13. 오후 5:43:01

열왕기 상권 제4장

솔로몬의 대신들 1 솔로몬 임금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임금이었을 때, 2 그의 대신들은 이러하다, 차독의 아들 아자르야는 사제, 3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팟은 역사 기록관이었으며, 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대 지휘관이고, 차독과 에브야타르는 사제였다. 5 나탄의 아들 아자르야는 자방관들을 관리하였고, 나탄의 아들 자붓은 사제이며 임금의 벗이었다. 6 아히사르는 궁내 대신이고,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부역 감독이었다. 7 솔로몬은 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관을 두어, 임금과 왕실에 양식을 대도록 하였다. 산 사람이 한 해에 한 달씩 양식을 대었는데, 8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후르의 아드링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맡고, 9 데케르의 아들이 마카츠와 사알빔과 벳 세메스와 엘론 벳 하난을, 10 헤셋의 아들이 아루뽓과 소코와 헤페르 땅 전체를 맡았다. 11 또 솔로몬의 딸 타팟을 아내로 삼은 아비나답의 아들이 도르의 고지대 전체를 맡고, 12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타아낙과 므긷도, 이즈르엘 아래 차르탄 곁에 있는 벳 스안 잔체와, 벳 스안에서 아벨 므홀라에 이르는 지역, 곧 요크므암 건너편까지를, 13 그리고 게베르의 아들이 라못 갈앗을 맡았다. 그의 지역은 길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이르의 부락들’ 과, 바산의 아르곱 지역에 있는, 성벽과 청동 빗장을 갖춘 큰 성읍 예순 개였다. 14 그리고 이또의 아들 아히나답이 마하나임을 맡고, 15 솔로몬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은 아히마아츠가 납탈리를, 16 후사이의 아들 바아나가 아세르아 브알롯을, 17 파루아의 아들 여호사팟이 이사카르를, 18 엘라의 아들 시므이가 벤야민을, 19 우리의 아들 게베르가 갈앗 땅, 곧 아모리 임금 시혼과 바산 임금 옥의 땅을 맡았다. 그리고 유다 땅을 맡은 지방관은 따로 있었다. 솔로몬의 통치 아래 왕국이 굳건해지다 20 유다의 이스라엘은 그 수가 다바의 모래처럼 많았다. 그들은 먹고 마시며 행복하게 지냈다.

이종태2015. 11. 13. 오전 10:46:24

열왕기 상권 제3장

솔로몬이 파라오의 딸과 혼인하다 1 솔로몬은 이집트 임금 파라오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 그는 파라오의 딸을 맞아들여, 자기 집과 주님의 집과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성벽을 다 짓기까지 그 아내를 다윗 성에 머무르게 하였다. 2 주님의 이름을 위한 집이 그때까지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3 솔로몬은 주님을 사랑하여, 자기 아버지 다윗의 규정을 따라 살았다. 그러나 그도 여러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고 향을 피웠다.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꿈을 꾸다 4 임금은 제사를 드리러 기브온에 갔다. 그곳이 큰 산당이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그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천 마리씩 바치곤 하였다. 5 이 기브온에서 주님께서는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물으셨다. 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 주님께서는 당신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큰 자애를 베푸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당신 앞에서 진실하고 의롭고 올곧은 마음으로 걸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는 그에게 그토록 큰 자애를 내리시어, 오늘 이렇게 그의 왕좌에 앉을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7 그런데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서 백성을 이끄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8 당신 종은 당신께서 뽑으신 백성, 그 수가 너무 많아 셀 수 도 헤아릴 수도 없는 당신 백성 가운데에 있습니다. 9 그러니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어느 누가 어떻게 큰 당신 백성을 통치할 수 있겠습니까? 10 솔로몬이 이렇게 청한 것이 주님 보시기에 좋았다. 11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 네가 그것을 청하였으니, 곧 자신을 위해장수를 청하지도 낳고, 자신을 위해 부를 청하지도 않고, 네 원수들의 목숨을 청하지도 않고, 그 대신 이처럼 옳은 것을 가려내는 분별력을 청하였으니, 12 자, 네가 네 말대로 해 주겠다.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너 같은 사람은 네 앞에도 없었고, 너 같은 사람은 네 뒤에도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13 또한 나는 네가 청하는 않은 것, 곧 부와 명예도 너에게 준다. 네 일생 동안 임금을 가운데 너같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걸었듯이 내 길을 걸으며, 내 규정과 내 계명을 지키면 네 수명도 늘려 주겠다.” 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가 주님의 계약 궤 앞에 서서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고, 모든 신하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솔로몬의 판결 16 하루는 창녀 둘이 임금에게 나아가 그 앞에 섰다. 17 한 여자가 말하였다. “ 저의 임금님! 저와 이 여자는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때에 이여자도 집에 있었습니다. 18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은 지 사흘째 되던 날, 이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집에는 저희 둘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 안에는 저희 둘뿐이었습니다. 19 그런데 밤에 이 여자가 아들을 깔고 자는 바람에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20 그러자 이 여자는 그 밤중에 일어나, 당신 여종이 잠자는 사이에 곁에 있던 제 아들을 데려다 자기 품에 뉘어 놓고, 죽은 자기 아들을 제 품에 뉘어 놓았습니다. 21 제가 아침에 일어나 제 아들에게 젖을 먹이려다 보니 죽은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이어서 그 아이를 자세히 보니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 천만에! 산 아이는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야.” 하고 우겼다. 처음 여자도 “ 아니야. 죽은 아이가 너희 아들이고, 산 아이가 내 아들이야.” 하고 우겼다. 그렇게 그들은 임금 앞에서 말다툼을 하였다. 23 그때에 임금이 말하였다. “ 한 사람은 ‘ 살아 있는 아이가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다.’ 하고, 다른 사람은 ‘ 아니다.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고 산 아이가 내 아들이다.’ 하는 구나” 24 그러면서 임금은 “칼을 가져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시종들이 임금 앞에 칼을 내오자, 25 임금이 사시 말하였다. “ 그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쪽은 이 여자에게, 또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26 그러자 산 아이의 어머니는 제 아들에 대한 모성애가 솟구쳐 올라 임금에게 아뢰었다. “ 너의 임금님! 산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제발 그 아기를 죽이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 어차피 내 아이도 너의 아이도 안 된다. 자, 나누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종태2015. 11. 12. 오전 10:10:47

열왕기 상권 제2장

에브야타르아 요압의 운명 26 임금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톳에 있는 그대의 땅으로 가시오. 그대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지만, 그대가 나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하느님의 궤를 날랐고, 또 아버지와 온갖 고난을 함께 나누었으므로 오늘 그대를 죽이지 않겠소.” 27 그런 다음 솔로몬은 에브야타르를 주님의 사제직에서 내좇았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실로에 있는 엘리 집안을 두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28 이 소식이 요압에게 전해졌다, 그는 압살롬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아도니야를 지지하였기 때문에, 주님의 천막으로 도망쳐 제단의 뿔을 잡았다. 29 솔로몬 이믐은 요압이 주님의 천막으로 도망쳐 제단 곁에 있다는 보고를 듣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가서 그를 내려치시오.” 하고 일렀다. 30 브나야가 주님의 천막으로 가서 요압에게 “ 어명이오. 나오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못 나가겠소. 차라리 여기서 죽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브나야가 임금에게 돌아가서 “ 요압이 이러저러하게 저에게 대답하였습니다.” 하고 보고하자, 31 임금이 다시 브나야에게 일렀다. “ 그가 말한 대로 해 주시오. 그를 내려치고 묻으시오. 그리하여 요압이 흘린 죄 없는 사람의 피를 나와 내 아버지 집안에서 치워 주시오. 32 주님께서는 요압이 흘린 피에 대한 책임을 그의 머리 위로 돌리실 것이오. 사실 요압은 나의 아버지 다윗께서 모르시는 사이에, 자기보다 의롭고 나은 두 사람, 이스라엘 군대의 장수 네르의 아들 아브네르와 유다 군대의 장수 예테르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내려쳐 죽였소. 33 그들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요압의 머리와 그 후손의 머리 위로 영원히 돌아가고, 다윗과 그 후손, 그 집안과 왕좌는 주님에게서 영원토록 평화를 얻게 될 것이오.” 34 그리하여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요압이 있는 데로 올라가 그를 내려쳐 죽였다. 요압은 광야에 있는 자기 집에 묻혔다. 35 임금은 요압의 자리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임명하여 군대를 지휘하게 하고, 에브야타르의 자리에는 차독사제를 임명하였다. 시므이가 죽다 36 그 뒤 임금은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말하였다. “ 너는 예루살렘에 집을 짓고 거기에서 살아라. 그리고 거기에서 다른 어느 곳으로도 나가면 안 된다. 37 나가서 키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을 줄 알아라. 네 피에 대한 책임이 네 머리 위로 돌아갈 것이다.” 38 시므이가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이 종은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 그리하여 시므이는 예루살렘에서 한동안 살았다. 39 그런데 세 해가 자날 무렵, 시므이의 종 둘이 갓 임금 마아카의 아들 아키스에게 달아났다. 사람들이 시므이에게 “ 나리의 종들이 갓에 있습니다.” 하고 알리자, 40 시므이는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자기 종들을 찾으러 갓에 있는 아키스에게 갔다. 그가 직접 가서 종들을 데려왔던 것이다. 41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떠나 갓에 다녀온 일이 솔로몬에게 보고되었다. 42 임금은 사람으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말하였다. “ 내가 너에게 주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지 않았느냐? ‘ 네가 여기에서 나가 어느 곳으로든 가는 날에는 정녕 죽을 줄 알아라.’ 하고 내가 경고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너도 ‘ 지당하신 말씀이니 순종하겠습니다.’ 하였다. 43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주님을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너에게 내린 명령을 지키지 않았느냐?” 44 임금이 계속해서 시므이에게 말하였다. “ 네가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한 온갖 못된 짓을 너 자신이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 네가 저지른 악을 네 머리 위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 45 그러나 나 솔로몬 임금은 복을 받으며 다윗의 왕좌는 주님 앞에서 영원히 튼튼해질 것이다.“ 46 그러고 나서 임금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니, 브나야가 나가서 시므이를 내려 치자 그가 죽었다. 이리하여 솔로몬의 손안에서 왕권이 튼튼해졌다.

이종태2015. 11. 12. 오전 9:46:21

열왕기 상권 제2장

다윗이 죽다 1 다윗은 죽을 날이 가까워지자,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일렀다. 2 “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간다. 너는 사나이답게 힘을 내어라. 3 주 네 하느님의 명령을 지켜 그분의 길을 걸으며, 또 모세 법에 기록된 대로 하느님의 규정과 계명, 법규와 증언을 지켜라. 그러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 4 또한 주님께서 나에게 ‘ 네 자손들이 제 갈을 지켜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성실히 걸으면, 네 자손들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왕좌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신 당신 약속을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 5 더구나 너는 츠루야의 아들 요압이 나에게 한 짓,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장수, 네르의 아들 아브네르와 예테르의 아들 아마사에게 한 짓을 알고 있다. 요압은 그들을 죽여 전쟁 때에 흘린 피를 평화로운 때에 갚음으로써, 그 피를 자기 허리띠와 신발에 묻혔다. 6 그러니 너는 지혜롭게 처신하여, 백발이 성성한 그자가 평안히 저승으로 내겨가지 못하게 하여라. 7 그러나 길앗 사람 바르질라이의 아들들에게는 자애를 베풀어, 네 식탁에서 함께 먹게 하여라. 그들은 내가 네 형 압살롬을 피해 달아날 때, 나를 그렇듯 충성스럽게 맞아 주었다. 8 또 바후림 출신으로 벤야민 사람인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는데, 그는 내가 마하나님에 간 날 나를 심하게 저주한 자다. 그렇지만 그가 요르단 강으로 나를 마중 나왔을 때, 나는 주님을 두고 “‘ 그대를 칼로 죽이지 않겠소’ 맹세하였다. 9 그러나 너는 지혜로운 사람인, 이제 그런 자에게 벌을 내리지 않은 채 그냥 두지마라. 너는 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 것이다. 백발이 성성한 그자가 피를 흘리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해야 한다.“ 10 다윗은 다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 성에 묻혔다. 11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마흔 해이다. 헤브론에서 일곱 해,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렸다. 12 솔로몬이 자기 아버지 다윗의 왕좌에 앉자, 그의 왕권이 튼튼해졌다. 아도니야가 죽다 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 세바를 찾아갔다. 밧 세바가 “ 좋은 마음으로 왔느냐?” 하고 묻자, 그는 “ 좋은 마음으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4 그러면서 그는 “드릴 말씀이 잇습니다.” 하였다. “ 말해 보아라.” 하고 밧 세바가 허락하자, 15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 모훅게서도 아시다시피 이 나라는 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도 제가 임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라가 뒤집어져 아우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가 주님에게서 그것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16 이제 모후께 한 가지 청을 드리니 거절하짖 마십시오.” 밧 세바가 그에게 “ 말해 보아라.” 하자, 17 그는 이렇게 청하였다. “ 솔로몬 임금님에게 말하여 수념 여자 아비삭을 제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임금님은 모후의 청을 거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18 밧 세바가 대답하였다. “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임금에게 말해주마,” 19 그리하여 밧 세바는 아도니아를 위하여 처을 하러 솔로몬 임금이게 갔다. 임금은 일어나 어머니를 맞으며 절하고 왕좌에 앉았다. 그리고 임금의 어머니를 위해서도 의자를 가져오게 하여 그를 자기 오른 쪽에 앉게 하였다. 20 밧 세바가 “ 작은 청이 하나 있는데, 거절하지 마시오.” 하자, 임금이 그에게 “ 어머니, 말씀하십시오.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밧 세바가 말하였다. “ 수넘 여자 아비삭을 임금의 형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해 주시오.” 22 이에 솔로몬 임금이 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 어찌하여 어머니께서는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지삭을 청하십니가? 차라리 그에게 나라를 주라고 청하시지요.! 그는 저의 형이고, 또 그의 편에 에브야타르 사제와 츠루야의 아들 요압도 있으니 말입니다.” 23 그러고 나서 솔로몬 임금은 주님을 두고 맹세하였다. “ 아도니야가 자기 목숨을 걸고 이런 말을 하였으니, 그 모숨을 살려 두면 하느님께서 저에게 벌을 내리시고 도 내리실 것입니다. 24 이제 저를 세우시어 아버지 다윗의 왕좌에 앉히시고,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집안을 일으켜 주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합니다. 아도니야는 오늘 죽을 것입니다.” 25 그러고 나서 솔로몬 임금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어 아도니야를 내려치게 하니, 아도니야가 죽었다

이종태2015. 11. 11. 오후 3:45:59

열왕기 상권 제1장

솔로몬이 다윗의 명령으로 임금이 되다 28 그러자 다윗 임금은 “ 밧 세바를 불러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밧 세바가 들어와 임금 앞에 서자, 29 임금이 이렇게 맹세하였다. “ 온갖 재난에서 내 목숨을 구해 주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 하오. 30 내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고 그대에게. ‘ 그대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임금이 되고 나 대신 왕좌에 앉을 것이다.’ 하고 맹세하였으니, 오늘 그대로 하겠소.” 31 밧 세바는 무릎을 꿇어 얼굴을 땅에 대고 임금에게 절하며 아뢰었다. “ 저의 주군이신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하십시오. 32 다윗 임금이 “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 그리고 여오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와너라.”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임금 앞으로 나오자, 33 임금이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그대들은 그대들 주군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내려가시오. 34 거기에서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는 그에게 그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시오. 그러고 나서 나팔을 분 다음, ‘ 솔로몬 임금 만세!’ 하고 외치시오. 35 그리고 그를 따라 올라오시오. 그가 와서 내 왕좌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임금이 될 것이오. 내가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의 영도자로 임명하였소.”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 아멘,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주 하느님께서도 좋다고 하시기를 빕니다. 37 주님께서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과 함께 계셨듯이 솔로몬과도 함께 계시어, 그의 왕좌가 저의 주군이신 다윗 임금님의 왕좌보다 더 높게 되기를 빕니다.” 38 그리하여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크렛 사람들과 펠렛 사람들이 내려가, 솔로몬을 다윗 임금의 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39 차독 사제가 기름 담은 뿔을 천막에서 가져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고 나서 나팔을 분 다음, 모든 백성이 “ 솔로몬 임금 만세!” 하고 외쳤다. 40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피리를 불고 올라가며 큰 깁븜에 넘쳐 환호하였는데, 그 소리에 땅이 갈라질 지경이었다. 41 아도니야와 그에게 초대받은 모든 사람이 향연을 마치려 하다가 이 소리를 들었다. 요압이 나팔 소리를 듣고는 “ 저 성읍이 왜 이렇게 소란스러우냐?” 하고 물었다. 42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에브야타르 사제의 아들 요나탄이 나타났다.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 어서 오게. 그대는 훌륭한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왔겠지.” 43 그러자 요나탄이 아도니야에게 말하였다. “ 아닙니다. 우리 주군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 44 임금님께서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그렛 사람들과 펠렛 사람들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은 솔로몬을 임금님의 노새에 태웠습니다. 45 그리고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는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임금으로 세웠습니다. 거기에서 사람들이 기버하며 올라가느라 성읍이 떠들썩한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가 바로 그 소리입니다. 46 솔로몬은 왕좌에 앉기까지 하였고, 47 더구나 임금님의 신하들이 우리 주군 다윗 임금님께 와서, 이렇게 축복하였습니다. ‘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임금님의 이름보다 솔로몬의 이름을 더 훌륭하게 하시고, 임금님의 왕좌보다 그의 왕좌를 더 높게 하시기를 빕니다.’ 그러자 임금님께서도 친히 침상에서 절을 하시며, 48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오늘 내 왕좌에 앉을 사람 하나를 주시고, 이 누으로 그것을 보게 하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49 그러자 아도니야에게 초대받은 사람들이 모두 떨면서 일어나 저마다 제 갈 길로 가 버렸다. 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대하기가 두려워서, 일어나 제단으로 가 그 뿔을 움켜잡았다. 51 그러자 솔로몬에게 사람들이 이렇게 전하였다. “ 아도니야가 솔로몬 임금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단의 뿔을 움켜잡고, ‘ 솔로몬 임금께서 임금님의 종을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지금 저에게 맹세하게 해 주십시오.’ 하고 있습니다. 52 솔로몬이 말하였다. “ 만일 그가 훌륭한 사람답게 처신한다면 머리카락 하나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서 악이 드러나면 마땅히 죽을 것이다.” 53 그러고 나서 솔로몬 임금이 사람들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내려오게 하니, 그가 솔로몬 임금에게 와서 절을 하였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에게 “ 집으로 가시오.” 하고 일렀다.

이종태2015. 11. 11. 오후 2:56:32

열왕기 상권 제1장

다윗과 수넴 처녀 1 다윗 임금이 늙어 나이가 많이 들자, 이불을 덮어도 몸이 따뜻하지 않았다. 2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 주군이신 임금님께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해 드려 임금님을 시중들고 모시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처녀를 품에 안고 주무시면 주군이신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지실 것입니다.” 3 그리하여 신하들은 이스라엘 돈 지역에서 아름답고 젊은 여자를 찾아다, 수넴 여자 아비삭을 찾아내고는 그 쳐녀를 임금에게 데려왔다. 4 그 점은 여자는 매우 아름다웠다. 그가 임금을 모시고 섬기게 되었지만, 임금은 그아 관계하지는 않았다. 아도니야가 임금 행세를 하다 5 한편 하낏의 아들 아도니야는 “ 내가 임금이 될 것이다.” 하면서 거만을 부렸다. 그러고는 자기가 탈 병거와 말을 마련하고, 호위병 쉰 명을 두었다. 6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평생 한 번도 그에게 “ 네가 어찌하여 그런 일을 하느냐?” 고 물으며 듣기 싫은 소리를 하지 않았다. 아도니야 또한 용모가 뛰어나고 압살롬 다음에 태어났던 것이다. 7 아도니야가 츠루야의 아들 요압과 에브야타르 사제와 의논하자, 그들은 아도니야를 지지하였다. 8 그러나 차독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나탄 예언자, 시므이과 레이, 그리고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 편에 서지 않았다. 9 아도니야의 왕자들인 자기의 모든 형제와 임금의 신하들인 유다의 모든 남자를 엔 로겔 근처 조헬렛 바위에 불러 놓고,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를 잡아 제사를 드렸다. 10 그러나 나탄 예언자와 브나야와 용사들, 그리고 자기 동생 솔로몬은 부르지 않았다. 나탄과 밧 세바의 계책 11 그때에 나탄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 세바에게 말하였다. “주군이신 다윗 임금님께서도 모르시는 사이에 하끼스의 어들 아도니야가 임금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셨습니까? 12 이제 제가 의견을 드릴 터이니, 당신의 목숨과 당신 아들 솔로몬의 목숨을 구하십시오. 13 당장 다윗 임금님께 들어가시어 이렇게 아뢰십시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일찍이 이 여종에게, ’ 너의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임금이 되고, 내 왕좌에 앉을 것이다.’ 하고 맹세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아도나야가 임금이 되었습니까?‘ 14 당신께서 임금님께 아뢰고 계시면, 저도 뒤따라 들어가 그 말씀을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15 그리하여 밧 세바는 침전으로 임금을 찾아갔다. 그때 임금은 매우 늙어서 수넴 여자 아비삭이 그를 섬기고 있었다. 16 밧 세바가 무릎을 꿇고 임금에게 절하자, 임금이 “ 무슨 일이오?” 하고 물었다. 17 밧 세바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 저의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주 임금님의 하느님을 두고 이 여종에게, ‘ 너의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임금이 되고, 내 왕좌에 앉을 것이다.’ 하고 맹세하셨습니다. 18 그런데 지금 아도니야가 임금이 되었는데도,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는 모르고 계십니다. 19 그는 모든 왕자와 에브야타르 사제, 그리고 군대의 장수 요압을 불러 놓고, 소아 실진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임금님의 종 솔로몬은 부르지 않았습니다. 20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뒤를 이어 누가 왕좌에 앉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실지, 온 이스라엘이 임금님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1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조상들과 함께 잠드시는 날, 저와 제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될 것입니다.” 22 밧 세바가 아직 임금에게 말을 하고 있는데, 나탄 예언자가 들어왔다. 23 시종들이 “ 나탄 예언자 드십니다.” 하고 임금에게 고하자, 나탄은 임금 앞에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며 24 아뢰었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 아도니야가 내 뒤를 이어 임금이 되고, 내 왕좌에 앉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25 오늘 그가 내려가 모든 왕자아 군대의 장수들, 그리고 에브야타르 사제를 불러 놓고, 소와 살진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지금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 아도니야 임금 만세!’ 하고 외치고 있습니다. 26 그러나 그는 임금님의 종인 저와 차독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임금님의 종인 솔로몬은 부르지 않았습니다. 27 이런 일이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명령에 따라 일어났겠습니까? 임금님께서는 누가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뒤를 이어 왕좌에 앉게 될 것인지 임금님의 신하들에게 알려 주신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