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품에서 행복한.... .

이순덕

2007. 7. 5. 오전 10:50:36

우리 성당 한쪽에는 닭장이 있습니다.

닭장 안에서 함께 잘 살던 토끼들이 굴을 파고 탈출을 시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잡아서 닭장 속으로 밀어 넣었죠.

토끼들은 또 열심히 굴을 파고......... .

어느날 부터 신부님께서 그냥 두라고 하시네요.

도둑 고양이에게 사고라도 당할까 걱정이 되어 열심히 잡아 넣었었는데

성모동산에서 잔디도 먹고 예쁜 꽃들도 다 잘라 먹고

화단에 피해는 크지만

자유(?), 평화로와 보이는 모습에 신부님도 마음이 흐믓 하셨나봅니다.

정원이 넓은 탓에 마음껏 달리기를 하고

이것 저것 입맛에 맞는 것 찾아 잘 먹습니다.

세마리중 이 두마리가 커플입니다.

ㅎㅎㅎ

성모동산 앞에서 주로 놀고 있으니

성모님께서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 해 주시겠죠?

 

장마철 건강 조심하세요.

작은소리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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