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우아하게 현악기들의 하모니로 시작하여, 먼 산에서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목동들의 피리소리 같은 혼, 클라리넷, 오보에 등 관악기들의 조화에 시원한 바람을 타고 흐르는 들꽃들의 향기 같은 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푸른 평화와 새하얀 상쾌함이 절로 느껴진다.
바그너의 음악이 가진 순수한 아름다움 넓고 푸른 초원에 펼쳐지는 평화로운 목동들의 노래이다.
바그너는 적극적이고 경쟁심이 강하고 공격적 경향으로 성급하면서도 격렬하고 돌발적인 말투를 가진 대신 책임감이 강하고 정력적으로 일을 진행시키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대신 바그너의 음악관이나 예술관은 항상 일관해 있다고 하는데, 그 주가 되는 테마는 사랑과 죽음의 신비, 헌신과 속죄의 신비이며 일관해서 인간적인 실존을 갖고 있는 원시적인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바그너의 관현악곡 "지그프리트의 목가(牧歌) [Siegfried Idyll]" 는 아름다운 아내에게서 얻은 사랑스런 아들 지그프리트를 위해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리라...
1870년 작곡되어 같은해 아들을 낳은 뒤 아내 코지마에게 아들의 생일선물로 연주되었다.
총연주 시간이 20분도 채 안되는 소품이지만 목가적인 정서를 노래한 바그너의 걸작 가운데 하나이죠.
제명(題名) 지그프리트는 아들의 이름에서 딴 것입니다.
1870년 작곡되어 같은해 아들을 낳은 뒤 아내 코지마에게 아들의 생일선물로 연주되었다.
총연주 시간이 20분도 채 안되는 소품이지만 목가적인 정서를 노래한 바그너의 걸작 가운데 하나이죠.
제명(題名) 지그프리트는 아들의 이름에서 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