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로 품으시는 주님
동그마니 가을
길거리에 올라앉아
단비 흠뻑 맞은 고운
잎파리를 뒤적거려
노오란 미소 한 장
초록빛 희망 한 장
장미빛 행복 한 장을
주워 두 손 가득 담아
봅니다
그 미소는 당신 얼굴
그 희망은 당신 가슴
그 행복은 당신 손길
어느새 두 손 가득 담긴
당신 사랑으로
평온하고 무사한 하루를
이루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