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잠든 호수에 별이 내리면
내 가슴 열린 길엔
그대가 오십니다.


호반을 돌며 발자국 옮길 적마다
초야의 맑은 영혼은
어느 순결한 여인의 꿈처럼
피어나고


간혹 정적을 깨는
밤새의 울음소리 들릴 때면
외로운 듯 비어진 가슴으로
그 옛날이 그리워집니다


그대와 함께 했던
스쳐간 세월의 흔적을 더듬고
살아 갈 앞날을 점쳐보는
일상의 뒤안길엔
쓸쓸히도 마음속에
밤이슬이 내립니다.



그림,,,,Olga Radjapova
글 ,,,,,,박광호/호수에 별이 내리면
음악,,, Blackmore's Night /Sister Gypsy
구성 ,,,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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