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이 마를 때 물을 찾듯이
우리는 영혼의 갈증을 느낄 때면
평원이나 들판으로 걸어나간다

그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는 홀연히 깨닫는다
혼자만의 시간이란 없다는 것을



대지는 보이지 않는 혼들로 가득 차 있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곤충들과
명랑한 햇빛이 내는 소리들로 가득 차 있기에
그 속에선 누구라도 혼자가 아니다

자신이 아무리 혼자뿐이라고 주장해도
혼자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혼자만의 시간 / 시애들 추장

그림,,,,피카소/도자기 그림들
글,,,,,,혼자만의 시간 / 시애들 추장
구성,,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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