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가씨도 바뀌었네

2011. 7. 26. 오후 4:04:08

글자

<앵무새의 기도>
성당에 들어선 아가씨가  신부님에게 말했다.
"신부님, 제게는 암컷 앵무새 두마리가 있는데 
두마리 모두 할수 있는 말이 딱 한 가지밖에 없어요."
 
"뭐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매춘부들이에요. 재미 좀 볼래요?' 라는 
말밖에 할 줄 아는게 없답니다.
 
"저런 저런! 그렇다면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마침 나에게도 두마리의 수컷 앵무새가 있는데  
내가 직접 말을 가르쳤기 때문에 매일 기도를 한답니다. 
자매님의 앵무새를 데려오세요.
내 앵무새들과 함께두어 그 끔찍한 말을 그만두고
기도와 찬양을 할수 있게 해봅시다."
 
"어머, 감사합니다.신부님."
 
다음날 아가씨가 두마리의 암컷 앵무새를 신부님께 가져 갔다.
 
신부의 수컷 앵무새들은 새장 안에서 묵주를 쥔 채 기도를 하고 있었다.
 
아가씨가 암컷 앵무새들을 새장에 집어넣자 
암컷들이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우리는 매춘부들이에요. 재미 좀 볼래요?"
 
수컷 앵무새가 기도를 멈추고 다른 수컷을 쳐다보더니 소리쳤다.
 
  "이봐! 드디어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졌다구!"
 
 
<단골 손님>
윤락가에서 기르던 앵무새 한 마리가 있었다. 
그런데 그 업소가 폐쇄돼 앵무새가 시장에 팔리게 됐다. 
그리고 어느 호색가가 그 앵무새를 사게 됐다. 
새장을 방안에 걸어놓은 지 얼마 안 돼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자 앵무새가 말했다.  
"마담이 바뀌었네." 
앵무새의 말에 황당한 어머니가 
딸을 부르자 앵무새가 말했다. 
"아! 아가씨도 바뀌었네." 
딸 또한 너무 기가 막혀서 
어디서 산 앵무새인지 물어보려고 아버지를 불렀다. 
그런데 아버지를 본 앵무새가 말했다.
 "어라? 단골 손님은 그대로네?" 

 

댓글 2

  • 2011년 7월 26일 오후 8:00

    하하하하 배꼽이야.... 그참 앵무새가 그씨기 하네요... 저도 앵무새 한테 놀란적이 있거든요....앵무새보고 핼로 핼로 했더니 ...앵무새왈 Are you okay? 그러는거에요....하하하하 얼마나 놀라고 신기하고 웃기든지.... 한참 배꼽잡고 웃었던적이 있답니다....

  • 2011년 7월 27일 오후 3:47

    ㅎㅎㅎ~~~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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