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무새의 기도> |
| 성당에 들어선 아가씨가 신부님에게 말했다. |
| "신부님, 제게는 암컷 앵무새 두마리가 있는데 |
| 두마리 모두 할수 있는 말이 딱 한 가지밖에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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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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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매춘부들이에요. 재미 좀 볼래요?' 라는 |
| 말밖에 할 줄 아는게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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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저런! 그렇다면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
| 마침 나에게도 두마리의 수컷 앵무새가 있는데 |
| 내가 직접 말을 가르쳤기 때문에 매일 기도를 한답니다. |
| 자매님의 앵무새를 데려오세요. |
| 내 앵무새들과 함께두어 그 끔찍한 말을 그만두고 |
| 기도와 찬양을 할수 있게 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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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감사합니다.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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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가씨가 두마리의 암컷 앵무새를 신부님께 가져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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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의 수컷 앵무새들은 새장 안에서 묵주를 쥔 채 기도를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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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가 암컷 앵무새들을 새장에 집어넣자 |
| 암컷들이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
| "우리는 매춘부들이에요. 재미 좀 볼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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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 앵무새가 기도를 멈추고 다른 수컷을 쳐다보더니 소리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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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 드디어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졌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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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골 손님> |
| 윤락가에서 기르던 앵무새 한 마리가 있었다. |
| 그런데 그 업소가 폐쇄돼 앵무새가 시장에 팔리게 됐다. |
| 그리고 어느 호색가가 그 앵무새를 사게 됐다. |
| 새장을 방안에 걸어놓은 지 얼마 안 돼 |
|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자 앵무새가 말했다. |
| "마담이 바뀌었네." |
| 앵무새의 말에 황당한 어머니가 |
| 딸을 부르자 앵무새가 말했다. |
| "아! 아가씨도 바뀌었네." |
| 딸 또한 너무 기가 막혀서 |
| 어디서 산 앵무새인지 물어보려고 아버지를 불렀다. |
| 그런데 아버지를 본 앵무새가 말했다. |
| "어라? 단골 손님은 그대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