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극복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2010. 10. 22. 오전 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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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극복하라
 
 
 
 
 

 

 

 


사진 San Diego CA,1991 HUMMINGBIRD

 


능력을 타고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가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무겁게 내리누르는 먹구름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것을 어서 흩뜨려서 해가 나오도록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받아들일 뿐이다. 비가 오면 그저 비를 맞거나 우산을 쓸 뿐이다. 
자신이 정한 한계 상황을 맞아들일 때도 마찬가지다. 그냥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일 뿐이다.
 바로 그 너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라 생각되어도 
건너갈 생각을 하지 못한다. 자신이 만든 담장이 그리도 견고한 까닭이다.


한계 극복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합리화'다. 
이런 말이 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말이다. 
합리화란 현재 자신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현실을 꿰어 맞추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살 필요가 없는데도 
이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불편한 진실이 된다.


그렇게 마음이 현실에 굴복하고 안주하면, 현실은 먹구름처럼 삶을 무겁게 내리누르게 된다. 
조금만 건너가면 자신이 원하는 땅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것은 너무나 요원한 일처럼 보일 뿐이다. 
그 사이에 흐르고 있는 강물의 물살이 너무나 거세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 마음에는 세계 최고의 산을 오르겠다는 열망도, 가장 추운 극지방을 다녀오겠다는 열정도,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겠다는 창의력도, 인류의 존경을 받겠다는 의지도 살아남을 수 없다. 
큰 것은 절대로 담아둘 수 없는, 그저 그런 협소한 마음이기 때문이다.





Yorba Linda Park CA,2010 HUMMINGBIRD


당신에게 에베레스트를 오르라거나, 북극을 다녀오라거나, 엄청난 기업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 가슴 깊은 곳에 아직 남아 있는 소망을 그냥 내리누르지는 말라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그 위에 당신 손으로 직접 깐 '한계'라는 이름의 카펫을 걷어내라. 
소망이 숨 쉴 수 있도록 그 손을 붙잡아 일으켜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어라.


어쩌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그다지 관심 갖지 않는 것이거나 혹은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당신이 그것을 원한다면, 그것으로 나아가라. 사람들의 무시는 신경 쓸 필요도 없으며, 
당신만의 한계선을 그어놓지도 말라. 그것은 당신이 가지겠다고 결정하는 순간, 당장 당신 소유의 등기부가 만들어진다. 
이제 그것이 있는 주소로 찾아가는 일만 남은 것이다.


당신은 대통령이 될 필요도 없으며 타임머신을 발명할 필요도 없으며, 
머나먼 외계의 행성을 탐험할 필요도 없다. 그것들은 당신이 원하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당신만이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신이 소망하는 바를 바로 보고 
그것으로 가는 길에 장애물을 설치하지 않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냈을 때, 당신에게는 그 어떤 한계상황도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 이렇게 썼다.


"너는 날카로운 기지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낼 수 없다. 그렇다고 하자. 
그래도 너에게는 '나는 타고나지 못했다니까요'라고 말할 수 없는 다른 자질들도 많다..... 
너는 재능을 타고나지 못했다는 핑계로 억지를 쓰며 네 운명에 대하여 불평하고, 쩨쩨하게 굴고, 
아부하고, 네 가련한 몸을 탓하고, 잘난 체하고, 큰소리치고, 들까불 참인가? ....... 
너는 오래 전에 이런 결함들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기껏해야 이해가 느리고 아둔한 자로 여겨졌을 것이다. 
이런 결점을 너는 훈련을 통하여 극복해야지, 너 자신의 태만을 무시하거나 즐겨서는 안 된다."이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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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10년 10월 22일 오전 7:13

    케세라 세라~~쪼개고 나누고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어려운 인생..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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