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음에

2005. 10. 29. 오후 9:49:27

글자



      그대가 있음에 - 양희은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아름다운 그대
      세상에 그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해도
      그대가 있음에

      슬픔이 슬픔을 눈물이 눈물을
      아픔이 아픔을 안아줄 수 있죠

      힘들게 힘들게 내 상처 드러내 보일 때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
      그 맑은 눈빛과 따뜻한 웃음이 있는 한
      아직도 세상은 살아 볼만한거죠

      아름다운 그대
      세상에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해도
      그대가 있음에 이 사랑 지킬 수 있게해
      고단한 세상에 얽매인 내 지친 영혼이
      자유로울 수 있게해

      슬픔이 슬픔을 눈물이 눈물을
      아픔이 아픔을 안아줄 수 있죠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흐르리




      늘 처음처럼...도비아 ♡ 도로테아




댓글 2

  • 2005년 10월 30일 오전 10:29

    아름다운 그대가 있으면 어떤 절망도 슬품도 아품도 그대 있으매 살맛 나지요.

  • 2005년 10월 31일 오후 11:57

    참 좋은 글입니다. 그러기에 하나가 아닌 둘이 있는가 봅니다. 두 그루의 나무가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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