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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 이해인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 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 주는 너 숲속에 가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 바다에 가면 한 점 섬으로 내게로 살아오는 너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 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 너와 나는 돌아도 끝없는 둥근 세상 너와 나는 밤낮을 같이하는 두 개의 시계바늘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사랑으로 못 박히면 돌이킬 수 없네 서로를 받쳐 주는 원 안에 빛을 향해 눈뜨는 숙명의 반려 한 순간도 쉴 틈이 없는 너와 나는 영원을 똑딱이는 두 개의 시계 바늘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 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 주는 너 숲속에 가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 바다에 가면 한 점 섬으로 내게로 살아오는 너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 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 너와 나는 돌아도 끝없는 둥근 세상 너와 나는 밤낮을 같이하는 두 개의 시계바늘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사랑으로 못 박히면 돌이킬 수 없네 서로를 받쳐 주는 원 안에 빛을 향해 눈뜨는 숙명의 반려 한 순간도 쉴 틈이 없는 너와 나는 영원을 똑딱이는 두 개의 시계 바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