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 이해인

2008. 7. 9. 오후 11:34:13

글자

 

 

  

                          / 이해인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 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 주는 너

 

     숲속에 가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

       바다에 가면 한 점 섬으로 내게로 살아오는 너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 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

 

      너와 나는 돌아도 끝없는 둥근 세상

      너와 나는 밤낮을 같이하는 두 개의 시계바늘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사랑으로 못 박히면 돌이킬 수 없네

 

      서로를 받쳐 주는 원 안에

         빛을 향해 눈뜨는 숙명의 반려

 

        한 순간도 쉴 틈이 없는 너와 나는

       영원을 똑딱이는 두 개의 시계 바늘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 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 주는 너

 

     숲속에 가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

        바다에 가면 한 점 섬으로 내게로 살아오는 너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 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

    너와 나는 돌아도 끝없는 둥근 세상

 

      너와 나는 밤낮을 같이하는 두 개의 시계바늘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사랑으로 못 박히면 돌이킬 수 없네

      서로를 받쳐 주는 원 안에 빛을 향해 눈뜨는 숙명의 반려

 

    한 순간도 쉴 틈이 없는 너와 나는

    영원을 똑딱이는 두 개의 시계 바늘

 

                

 


 


 

 

 

 

 
 

댓글 1

  • 2008년 7월 19일 오전 4:19

    우리에 삶이 시계바늘과 같이 조화를 이루워야 영원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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