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도, 충청도 말이 제일 빨러유

2011. 7. 12. 오후 3:07:21

글자

 느려도

충청도 말이 제일 빨러유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빨리 오십시요.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개고기 잡수시나요?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늙은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마누라 : 헌
겨?

댓글 2

  • 2011년 7월 13일 오후 12:53

    오랜만에 웃고 갑니다. 아주 재미나는 글을 봤슈.

  • 2011년 7월 16일 오전 3:48

    ㅎㅎㅎ~

웃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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