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영성체"

2011. 1. 7. 오전 12:11:49

1
글자

 






 



◀눈물의 영성체▶━☞ 2010년12월26일12시(일)에 대구의 향교에서, 제가 대구에 있을때 2008년 대구계산성당 구약성서나누기 모임에서 만난 엘리사벳이라는 동생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비신자와 결혼하는바람에 관면혼인식을 못해서 조당에 걸렸죠. 엘리사벳은 결혼식 당일에도 마지막 새벽미사를 봉헌하는 열심한 신자인데, 남편의 반대로 이제는 성당에 못다닌답니다. "선교하러간다고 생각해라" 격려하며 보냈지만 우리는 많이 슬퍼했습니다. 엘리사벳이 결혼식을 마친후 대구를 떠나고, 구약성서나눔을 함께했던 여동생 둘과 계산성당의 5시 청년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제1보좌신부님이신 김덕우 안토니오신부님께서 주신 성체를 모시며 저는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이 성당의 대미사 성가대였던 엘리사벳이 이제는 미사도 봉헌할수 없는 처지라니.. 제가 세례받았고, 견진까지 받았던 이 대구계산성당이 많이 허전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와 저는 2011년1월3일(일) 월곡동본당에서 엘리사벳을 위한 대미사와 성체를 영하면서도 많은 눈물을 흘렀습니다.... 참, 월곡동본당에서는 주임신부님이 성체를 주신게 아니라 성체봉사가가 성체를 주셨습니다. 아뭏든 저는 눈물에 젖은 빵이 아니라 눈물의 영성체를 모셨습니다. - 저희월곡본당 주임신부님과 대구계산본당 제1보좌신부님 사진입니다. 멋있으시죠.. ㅋㅋㅋ - - 정금숙 아네스 올림 -





  

     

 

 

댓글 6

  • 2011년 1월 7일 오전 10:39

    아녜스 자매님 안녕하세요 ? 새해 은총 많이 받으시고...... 엘리사벳 동생은 하느님께서 뜻하신 바가 있어서 비신자와 혼인 시키셨을겁니다. 우리가 열심히 기도로 응원합시다

  • 2011년 1월 7일 오후 7:37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1년 1월 8일 오후 12:48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아녜스자매님 속깉은 마음 씀씀이가 더욱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예수님께서 아녜스자매님 이런마음을 보시고 얼마나 이뻐하실까...

  • 2011년 1월 9일 오전 12:16

    아네스의 눈믈은 주님의 은총의 선물인것같네요 엘리사벳자매가 주님의집에 올수 있는 사랑의 표지임을~~

  • 2011년 1월 11일 오후 12:41

    새해 신묘년에는 이쁘고 지혜로운 토끼를 닮아 좋은 일만 아녜스에게 생기길 빕니다.

  • 2011년 1월 11일 오후 11:50

    모두 모두 감사드림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