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사랑

2011. 7. 11. 오후 1:22:39

글자

이글을 올리는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11월 상암동본당으로 전입 한 후 남궁 은 바오로 주임신부님께서 저를 꾸르실료 보내기로 결정 하신 뒤 후견인으로 몬타노간사장님을 결정 하시게 되니 간사장님은 자연 저에게 관심을 갖고 신경을 기우리신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의 사정으로 지난 4월 꾸르실료교육을 못가 주임신부님과 간사장님께 면목이 없어 무척 어려운 시간을 보내다6월부터 생활등이 상당히 정상화 되었습니다.  

7월10일 성전 건립 기금을 위한 물품 판매 지원을 위해 양천성당을 가게 되었는데 우리 본당 꾸르실료 몬타노 간사장님이 그동안 저에게 관심을 주신 것이 성모님을 통한 사랑 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도 기쁘며 저에게 주시는 성모님 사랑이 무한 하실뿐만 아니라 저를 참으로 좋은 길로 인도 하시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어제였습니다.

몬타노 간사장님이 어린시절을 우리나라에서 사제와 수도자가 가장 많이 배출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감곡매괴성모성지에서 성장하며 성모신심과 기도 그리고 전교가 전부인 천주교 참 신앙생활이 몸에 배셨던 것을 어제 알았습니다.

그런 반면 저는 천주교와는 무관한 집안에서 성장 하였을뿐만 아니라 영세 받은 후 냉담 기간 중 신앙과 세속 생활이 잘못 섞여 방종과 방황이 이어 오던 중 6년전 감곡매괴성모성지의 김웅열신부님을 통한 부름을 받아 냉담을 풀었을뿐만 아니라 성경 신,구약 필사와 300단 기도 3회 그리고 가톨릭교리신학원 졸업이라는 너무도 큰 사랑과 영광을 받아 구원 받은 사람이기에 감곡매괴성모성지는 저에게 특별한 사랑입니다.

감곡매괴성모님이 주임신부님과 몬타노간사장님을 통해서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 꾸르실료 교육 참가 기회를 주기 위한 사랑과 관심을 알게 되니 너무도 감사하고 과분하고 죄송할뿐입니다. 

신앙의 신비는 하잘 것 없는 것으로부터 출발 하여 열매를 맺는 말과 참으로 많은 곳에 있는 것이 사실 인것 같습니다.

제가 감곡매괴성모성지에 가서 받은 사랑과 은총으로 냉담을 풀게 된 시기에 감사의 마음으로 썼던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아멘.

제목 : 감곡 매괴 성당에 가니

 

       매괴 성당 가니

       한 백년 지난 뾰족 천주당 탑에 맴돌던

       산비둘기와 매의 어우름 인사를 받고

 

       매괴 동산에 오르니

       한 백년간 성가와 묵주신공 들으며

       뛰노는 홍조 빛 복사 얼굴들

 

       매괴 사제관 지친 몸 마다 하고

       한 백년간 새벽 성무일도 암송 여운과

       미사 종소리에 마음 옷매 고쳐 숙연 해져

 

       장궤틀 무릎 꿇어 기도드리며 뒤 돌아보니

       임가밀로 사제 성모님 품에 안겨

       빙그레 웃으며 지친 영육 감싸니

 

       매괴 성당에 가니

       이래서 좋구나...

댓글 1

  • 2011년 7월 11일 오후 2:56

    참으로 감동 그 자체입니다. 바오로 형제님의 신앙심이 이제 꼼짝잆이 예수님의 일꾼이 되었나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