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49기 학우여러분 주님과 함께 잘들 계시지요?
지난 6월 14일 화요일에 남산에서 6월 정모를 가졌습니다.
각자의 삶에서 바쁜 중에도 16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학원을 졸업한 지도 벌써 3년차 이다보니 조금씩 그날의 기억이 흐려져 가는 듯해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학교를 함께 다닐때에는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했는데 이제는 모임에 함께 하는 것은 고사하고도 문자 답장도 없음에는 서운한 마음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잘 있노라는 답장하나만이라도 보내주시면 걱정은 가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부터는 문자에 답장은 하실꺼죠?
아뭏튼 이날 장충단 공원에서 만나 남산엘 올랐지요.
준비해간 음식(닭고기, 김밥, 떡, 바나나, 수박, 커피등)으로 맛난 점심을 나누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3년만에 모습을 보이신 김중훈 마태오 수사님, 이성희 베르나 수녀님께서 함께해서 더욱 좋았지요.
식사후에 남산 팔각정에 모두 올라갔다와서 유명한 장충동 족발집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토마스는 깔자리 지키느라 팔각정은 멀리서 보았습니다. ㅎㅎ
안정숙 젬마자매님이 지하철에서 양말을 신기하게도 16켤레를 사오셔서 모두에게 나누어주셨지요.
오는 인원을 어떻게 맞추셨는지 지금 생각해도 그저 섭리라고밖에는 생각 안할 수 없네요.
장충동 족발집에서 맛난 족발과 막걸리로 해후를 풀고 9월 정모를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야고버 회장님이 찬조를 해주셨지요.
이날 참가한 명부는
이상호 야고버, 김충길 치릴로, 권옥혜 베로니카, 양정옥 마리안나, 박정자 안나, 안정숙 젬마, 최종분 안나, 심정자 아녜스, 최은희 벨라뎃다, 이영희 사비나, 김갑영 그리스비나, 박혜경 세실리아, 김지희 막달레나,
김중훈 마태오 수사님, 이성희 베르나수녀님, 그리고 하나가 빠졌는데....아, 유민하 토마스 아퀴나스입니다.
9월에도 공기좋은 야외로 나갈까 합니다.
추후에 공지하면 많은 학우들의 얼굴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별도로 병아리 사진모음에 올리겠습니다.
언제나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우리 49기 동기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