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님 민들래꽃

2007. 4. 19. 오후 5:18:51

글자
학우님들   report 에, 밀씨연습에,  또공부에, 집에서나 전철에서나 책과 함께 사시죠!!
잠시 쉬어가세요  그 옛날에 한참 좋아했던 시...
조지훈님 의  민들래꽃 시입니다


까닭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래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 한
위로
이냐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
내 이세상 온전히 떠난 뒤에 남을 것

잊어 버린다.
못잊어 병이 되어도
아 얼마나 한 위로
이랴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댓글 2

  • 2007년 4월 19일 오후 5:42

    비비추 속에 민들레라니...ㅋㅋ 색다른 멋스러움이네요...~~♡

  • 2007년 4월 22일 오전 9:17

    정신없이 지내느라...@ㄴ@"...팽팽 돕니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ㅎ

감동적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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