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2011. 11. 25. 오전 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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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4주간 금요일(11/25)







 
    말씀의 초대
    다니엘은 꿈을 통해 환시를 본다. 그가 본 바다에서 올라온 무시무시하게 생긴 짐승들은 악의 정점에 있는 세상을 가리킨다. 그러나 ‘하느님의 아들 같은 이’가 장엄하게 등극하고 모든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장면이다(제1독서).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그 안에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 있다. 모든 것은 언젠가 다 사라지지만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것이 있다. 그것은 주님에게서 나온 말씀이다(복음).
    제1독서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났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2ㄴ-14 나 다니엘은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불어오는 네 바람이 큰 바다를 휘저었다. 그러자 서로 모양이 다른 거대한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첫 번째 것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것은 날개가 뽑히더니 땅에서 들어 올려져 사람처럼 두 발로 일으켜 세워진 다음, 그것에게 사람의 마음이 주어졌다. 그리고 다른 두 번째 짐승은 곰처럼 생겼다. 한쪽으로만 일으켜져 있던 이 짐승은 입속 이빨 사이에 갈비 세 개를 물고 있었는데, 그것에게 누군가 이렇게 말하였다. “일어나 고기를 많이 먹어라.” 그 뒤에 내가 다시 보니 표범처럼 생긴 또 다른 짐승이 나왔다. 그 짐승은 등에 새의 날개가 네 개 달려 있고 머리도 네 개였는데, 그것에게 통치권이 주어졌다. 그 뒤에 내가 계속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끔찍하고 무시무시하고 아주 튼튼한 네 번째 짐승이 나왔다. 커다란 쇠 이빨을 가진 그 짐승은 먹이를 먹고 으스러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았다. 그것은 또 앞의 모든 짐승과 다르게 생겼으며 뿔을 열 개나 달고 있었다. 내가 그 뿔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그것들 사이에서 또 다른 자그마한 뿔이 올라왔다. 그리고 먼저 나온 뿔 가운데에서 세 개가 그것 앞에서 뽑혀 나갔다. 그 자그마한 뿔은 사람의 눈 같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입도 있어서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옥좌들이 놓이고 연로하신 분께서 자리에 앉으셨다. 그분의 옷은 눈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깨끗한 양털 같았다. 그분의 옥좌는 불꽃 같고 옥좌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았다. 불길이 강물처럼 뿜어 나왔다. 그분 앞에서 터져 나왔다.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요 그분을 모시고 선 이가 억만이었다. 법정이 열리고 책들이 펴졌다. 그 뒤에 그 뿔이 떠들어 대는 거만한 말소리 때문에 나는 그쪽을 보았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 짐승이 살해되고 몸은 부서져 타는 불에 던져졌다. 그리고 나머지 짐승들은 통치권을 빼앗겼으나 생명은 얼마 동안 연장되었다. 내가 이렇게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9-3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날마다 햇빛이 비치는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온 땅은 메말라 가고, 냇가의 물은 흐르기를 멈추고, 푸른 숲은 사라질 것입니다. 한편 날마다 흐리고 비만 내린다면 어떻겠습니까? 곡식과 과일은 더 이상 영글기를 멈추고, 땅의 소출은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늘 삶이 푸른 하늘처럼 맑기만을 바라지만, 만약 그렇다면 우리 내면의 강물은 흐르기를 멈추고, 우리의 영성은 더욱 메말라 갈 것입니다. 우리 삶 속에는 햇볕 같은 신나고 기쁜 날, 구름과 비와 같은 우울하고 슬픈 날, 바람결에 눈물 글썽이는 외로운 날, 때론 폭풍우 몰아치는 무섭고 불안한 날 , 모든 날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모여 우리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셨기에 우리 인생의 선물입니다. 이 속에서 우리 삶은 성숙해 가고 익어 갑니다. 그러니 슬프다고 슬픔에 메이지 말고 기쁘다고 기쁨에 메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인생이 덧없다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슬픔의 순간에도 기쁨의 순간에도 우리 삶의 한 중심을 관통하며 흐르는 영원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다 지나가고 사라져도 이 말씀과 함께 우리는 영원을 살게 됩니다. 세상의 만남도, 사건도, 계절의 변화도 말씀으로 창조되었기에 이 모든 것은 다시 말씀 안에서 하느님 나라가 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아무것도 너를-아빌라의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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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11.11.27조회 49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도록 깨어 있어라.11.11.25조회 50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11.11.25조회 57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11.11.24조회 52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11.11.22조회 56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11.11.22조회 51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11.11.21조회 61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 그들을 가를 것이다.11.11.20조회 49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11.11.19조회 58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11.11.18조회 53네가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11.11.17조회 49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11.11.16조회 56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11.11.14조회 55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ㅡ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11.11.13조회 53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11.11.13조회 245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11.11.12조회 56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11.11.11조회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