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2011. 10. 9. 오전 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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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8주일(10/09)
 





    오늘은 연중 제28주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하느님 나라 잔치에 초대하시면서 그에 합당한 예복을 갖추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정성과 사랑, 인내와 온유 등 내면의 아름다운 옷을 갖추고 하늘 나라 잔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미사는 하늘 나라 잔치입니다. 합당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모든 민족들을 위한 하느님의 잔치를 묘사한다. 구원의 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없애 주시고, 그분께 희망을 건 사람을 구원하시고, 풍요로운 잔치를 베푸실 것을 선포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신앙인의 자유로운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께 힘입어 비천하게 살 줄도 풍요롭게 살 줄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제2독서). 역사적으로 볼 때 유다인들은 하느님의 잔치에 초대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언자들을 죽이고 예수님 말씀을 배척하고 결국은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주님의 초대는 오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합당한 예복을 갖추고 그 초대에 응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 잔치를 베푸시고,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5,6-10ㄱ 만군의 주님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 그분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겨레들에게 씌워진 너울과 모든 민족들에게 덮인 덮개를 없애시리라. 그분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리라.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치워 주시리라. 정녕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날에 이렇게들 말하리라. “보라, 이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이분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가 희망을 걸었던 주님이시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주님의 손이 이 산 위에 머무르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4,12-14.19-20 형제 여러분,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겪는 환난에 여러분이 동참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나의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영광스럽게 베푸시는 당신의 그 풍요로움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하느님 아버지께 영원무궁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1-1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 하고 말하여라.’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그래서 그 종들은 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늘 나라 잔치에 부름을 받는 것은 죽음 이후에나 이루어질 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안에서는 삶과 죽음이 분리되지 않으며 하나입니다. 우리 삶 깊은 곳에 이미 하늘 나라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의 깊은 곳에서 하늘 나라 기쁨의 잔치에 순간순간 초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보면 하늘 나라 잔치에 참여하려면 갖추어야 할 예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어떤 예식에 참여할 때마다 예를 갖추어 그에 맞는 예복을 차려입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혼례식에 초대받으면 밝고 화사한 옷을 입고 신랑 신부를 만나 축하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며, 반대로 장례식에 가면 슬픔을 표현하는 옷을 입고 그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이처럼 하늘 나라에도 그에 맞갖은 예복이 있습니다. 그 예복은 사랑, 정의, 평화, 겸손, 온유, 친절, 인내 등 아름다운 내면의 옷입니다. 우리는 하늘 나라 잔치를 위해 이런 예복을 입어야 그 잔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의로워야 할 때는 정의의 옷을 입어야 하고, 인내하여야 할 때는 인내의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친절과 온유가 필요할 때는 친절과 온유의 옷을 입고, 사랑을 베풀어야 할 때는 사랑의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어야 합니다(1코린 9,22 참조). 하늘 나라의 기쁨은 이런 예복을 입고 참여하는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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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11.10.11조회 53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11.10.09조회 50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11.10.09조회 165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 복하다.11.10.08조회 54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와 있는 것이다.11.10.07조회 53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11.10.06조회 62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11.10.05조회 62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11.10.04조회 55누가 저의 이웃입니까?11.10.03조회 55주인은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11.10.02조회 53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11.10.01조회 51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11.09.30조회 59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11.09.29조회 55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11.09.28조회 52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11.09.27조회 51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11.09.26조회 53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11.09.25조회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