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2011. 9. 29. 오전 5: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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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9/29)
 
 





    교회는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년)와 제1차 바티칸 공의회(1869-1870년)를 통해 천사들의 존재를 신앙 교리로 선언하였다. 대천사들의 이름이 가지는 히브리 말 뜻은 다음과 같다. 미카엘은 ‘누가 하느님 같으랴’,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사람, 영웅, 힘’,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고쳐 주셨다’이다. 세 대천사의 축일은 1969년 로마의 새 전례력에 따라 9월 29일에 공동으로 지내고 있다.
    말씀의 초대
    다니엘 예언자는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연로하신 분께 인도되어 영원한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를 받고, 모든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음을 환시를 통해 본다. 하느님에게서 영원한 통치권을 부여받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환시이다(제1독서). 나타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서 성경을 공부하고 토론하며 메시아를 갈망한 사람이다. 필립보는 그를 예수님께 이끈다. 예수님께서는 칭찬하시며 그를 부르신다(복음).
    제1독서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9-10.13-14<또는 묵시 12,7-12ㄱ>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옥좌들이 놓이고 연로하신 분께서 자리에 앉으셨다. 그분의 옷은 눈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깨끗한 양털 같았다. 그분의 옥좌는 불꽃 같고, 옥좌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았다. 불길이 강물처럼 뿜어 나왔다. 그분 앞에서 터져 나왔다.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요 그분을 모시고 선 이가 억만이었다. 법정이 열리고 책들이 펴졌다. 내가 이렇게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7-5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신학생 시절 폭설이 내린 지리산을 오른 적이 있습니다. 어둠이 걷히지 않은 이른 새벽에 산행을 시작했는데 밤새 내린 눈으로 모든 길이 덮여 있었습니다. 산을 좋아해서 수없이 지리산을 올랐지만 20여 명의 일행을 앞장서 안내하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겨울이라 앞서 가는 사람이 길을 잘못 들면 그 긴 대열이 길을 잃고 위험에 빠지게 될 수도 있었습니다. 맨 앞에서 눈에 덮인 산길을 더듬어 찾으면서 점점 더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그때, 온몸에 비닐을 두른 낯선 청년이 성큼 성큼 우리 대열을 앞질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뒤를 돌아보며 미소를 한 번 짓더니 날듯이 보이지 않는 산길을 걸어갔습니다. 우리는 그가 남긴 발자국 덕분에 무사히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그 청년은 우리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끌어 준 천사였습니다. 살면서 누구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때가 있습니다. 또 삶이 힘겨울 때 힘이 되어 주고 굴레에서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특별히 삶에서 인생의 참된 가치를 가르쳐 주고 구원의 길을 걷게 해 준 사람을 만난다면 그것은 더없는 축복이 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때는 성화(聖畵)에서 보듯 ‘날개 달린 천사’를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손길을 빌리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먼저 부르심을 받은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초대합니다. 필립보는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진리를 탐구하던 나타나엘을 진리이신 주님께 안내합니다. 나타나엘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바르톨로메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르톨로메오는 필립보를 통해 주님을 만났고, 그분 안에서 참된 진리의 길을 발견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주님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우리 삶에서 나의 천사가 되어 내 삶을 바꾸어 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한편 나는 누구의 천사가 되어 그 사람의 삶에 축복이 되고 있습니까? 피조물의 세계에서도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선물이 되어 주면 하늘의 영적인 존재처럼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천사들의 합창 - 베토벤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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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11.10.01조회 51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11.09.30조회 58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11.09.29조회 55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11.09.28조회 52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11.09.27조회 51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11.09.26조회 53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11.09.25조회 51제자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11.09.24조회 49당신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11.09.23조회 52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11.09.22조회 48“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다.11.09.21조회 50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11.09.20조회 52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11.09.19조회 65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18일11.09.17조회 60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11.09.16조회 53예수님과 함께 있던 여자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11.09.16조회 58아들 수난 보는 성모, 맘 저미는 아픔 속에 하염없이 우시네11.09.15조회 56